LG배
16강 한중전 해볼만하다!
LG배 32강전 결과 톱랭커 6명 16강 진출
2014-06-09 오전 9:36:35 입력 / 2014-06-09 오후 6:30:49 수정
▲ LG배 16강 진출자의 면면.
한중전 10판 중 6판 승리!
관동팔경 제일의 명승지 경포대에서 한국바둑이 다시 도약에 성공할까? 일단 조짐은 좋다. 32강 한중전 출전선수 10명중 6명이 이겼고 이세돌을 제외한 톱랭커들이 승리를 지켜내었다.
9일 오전9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제19회 LG배에서 한국은 최철한이 오후1시 경 중국의 미위팅을 제압하는 등 박정환 김지석 최철한 강동윤 변상일 등 에이스급 6명이 대거 승리를 거두었다. 이세돌 안형준 김동호 안국현은 탈락했다.
서봉수 입회인의 대국개시에 따라 일제히 시작된 32강전에서 가장 판이 일찍 끝난 것은 최철한-미위팅 전이며 가장 마지막 판은 이세돌-판팅위 전이었다.
대국 직후 상비군 전력분석관 김성룡은 "8강에 한국 랭킹1~3위 중에서 2명만 올라가도 성공작이라고 생각했다. 아직은 16강이지만 그래도 에이스급 6명이 올라간 것은 대단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LG배 참패' 때도 한국은 5명이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당시와는 선수 구성에 있어서 굉장히 달라진 모습이다. 박정환(1위) 김지석(2위) 최철한(4위) 강동윤(8위) 변상일(14위) 등 탑랭커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올라갔고, 작년의 경우는 16강전에 진출한 탑 랭커는 이세돌 1명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32강전에서 일본 대만은 출전선수 5명이 전원 탈락했다. 따라서 내일 하루를 쉰 다음 11일 벌어지는 16강전은 모조리 한중전으로 치러진다. 중국은 저우루이양 미위팅이 낙마했지만 스웨 퉈자시 천야오예 판팅위 탕웨이싱 등 세계선수권자가 아직도 많이 남았다.
상비군 훈련차 내려온 안성준은 "작년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아마 국가대표상비군들이 대거 응원을 왔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마 16강전에서는 최소 3명은 8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며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맘 같아서는 4명까지 올라가면 매우 신날 것 같다."며 16강전을 낙관적으로 보았다.
1996년 출범한 LG배에서 한국은 초대 우승을 놓고 이창호-유창혁의 형제 대결을 벌이는 등 8회 대회까지 여섯 번이나 우승하며 절대 강세를 이어갔지만, 이후 중국에 크게 밀리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통산 우승은 중국이 여덟 차례(13기부터 18기까지는 6연패)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한국은 7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정상을 밟았다.
제19회 LG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중식 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 이하 속보내 사진과 동영상도 있습니다.
▲ LG배 32강전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오후3시경 승패의 윤곽이 나오리라 보인다.관동팔경 제일의 명승지 경포대의 아침 해가 밝았다.
9일 오전9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대만의 일류 32명이 입회 서봉수의 개시선언과 함께 일제히 겨루기에 돌입했다.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등 한국선수 10명은 전원 중국과 치열한 한중전을 치른다. 특히 한국1위 박정환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연소인 2000년생 리웨이칭과 처음 만난다. 3분여를 지각한 리웨이칭은 쏟아지는 카메라세례에도 아랑곳 않고 첫수를 화점에 놓았다. 또한 김지석은 저우루이양, 이세돌은 판팅위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김지석은 저우루이양에게 3전 전승, 이세돌은 판팅위에게 2승1패로 앞서 있다.
1996년 출범한 LG배에서 한국은 초대 우승을 놓고 이창호-유창혁 형제 대결을 벌이는 등 8회 대회까지 여섯 번이나 우승하며 절대 강세를 이어갔지만, 이후 중국에 크게 밀리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통산 우승은 중국이 여덟 차례(13기부터 18기까지는 6연패)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한국은 7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정상을 밟았다.
제19회 LG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중식 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지금 현재 타이젬에서는 1기 국가대표 감독 '반집의 제왕' 안조영의 생중계 해설이 실행되고 있다. 한편 현지 취재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32강전 속보를 전달한다.

▲ 대국개시 수분전 이세돌은 미리 착석하여 맘을 가다듬는다.
오전12시 현재
흑 이세돌 백 판팅위

이세돌-판팅위 '반집의 제왕' 안조영의 해설에 따르면, 좌하 접전에서 백의 실리가 출중하여 흑이 약간 비세국면.
박정환-리웨이칭 초반부터 공격에 나섰지만 흑이 뚜렸한 성과는 없으며 아직은 긴 승부.
강동운-리쉬안하오 초반 패싸움을 했으나 서소 다 수습이 된 상황에서 중앙 미생마의 공방이 관건이 될 듯.
김지석-저우루이양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다. 흑을 든 좌변 흑이 미생인 상황에서 저우가 일단 하변을 공격중인 상황. 하변은 수습이 어렵지 않다. 김지석의 호조.
최철한-미위팅 상변전투에서 흑이 무리하면서 백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은 흑이 따라 붙는 상황이지만 역시 초반 전투에서 당한 손실이 크다. 최철한 여유있는 국면.
오후2시 현재
흑 이세돌 백 판팅위
이세돌-판팅위 좌측 공방에서 백의 실리가 앞섰고, 지금은 좌하 방면에서 패싸움이 붙은 장면. 검토실의 의견은 이세돌이 상당히 따라 왔다는 분석이다.
최철한-미위팅 156수끝 최철한 백불계승. 1시 19분 종료.
안형준-천야오예 208수끝, 천야오예 백불계승
김지석-저우루이양 백을 든 김지석이 실리가 많아 유리한 상황인데, 우변 공방에서 흑이 수를 내려는 장면. 여기만 잘 마무리되면 김지석이 유리.
박정환-리웨이칭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무난하게 이끈 한판. 집도 좋고 특별이 공격당할 데도 없는 완승국이 되어가고 있다.
강동윤-리쉬안하오 이 공격을 하다가 역공을 당해 꼬리는 떼어준 상황. 지금은 하변에서 흑이 손실없이 타개를 한다면 유리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백이 두터운 장면.
박영훈-파오원야오 박영훈의 비세. 전체적으로 백이 두텁다.
▲ 점심시간 이후 국가대표상비군이 대거 검토실을 찾았다.
오후3시 현재
이세돌-판팅위 우하방면 패싸움에서 패는 이겼지만 하변이 백의 차지로 돌변하며 이세돌이 비세한다. 지금현재 유저들의 배당율이 25-75로 압도적으로 이세돌이 불리한 상황이다.
상비군 신민준 신진서 한승주 등의 말을 빌면, 지금 현재 남은 판 중에 김지석은 유리하고 안국현 박영훈 이세돌은 비세라고 한다. 강동윤 변상일은 아직 혼미한 형세라고.
3시 10분 강동윤 승.
오후40분 현재
박영훈-파오원야오 거의 박영훈이 이겼다는 설이 파다하다.
이세돌-판팅위 이세돌이 질 것 같다.
변상일-랴오싱원 변상일의 쾌승 확정
한국은 총 10명 출전에 6승4패를 할 것 같음. 이세돌을 빼고는 탑랭커 모두 승리.(나머지는 종합소식에서 다룬다)

▲ 이윽고 판팅위-이세돌 전 개시
▲ 한국최고기사 박정환과 중국최연소기사 2000년생 리웨이칭.
▲ 박영훈-파오원야오
▲ 김지석-저우루이양
▲ 천야오예-안형준
▲ 최철한-미위팅
▲ 스웨-김동호
▲ 랴오싱원-변상일
▲ 안국현-셰얼하오
▲ 리쉬안하오-강동윤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