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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랭킹최강전

수지(P) 날자, 사카닭(P)도 날았다!

한국 3명 8강 확보-오늘(2일) 레전드(P) 대국 관심

2014-07-01 오후 10:52:51 입력 / 2014-07-01 오후 10:58:21 수정

▲ 한중랭킹최강전 패자부활전 단두대매치에서 한국의 수지(P)와 사카닭(P)이 승리했다.

수지(P)와 사카닭(P)이 한국 타이젬의 매운 맛을 과시했다.

스릴 넘치는 끝장승부가 제 맛인가. 한국 타이젬의 저력을 보인 화요일 밤의 열기였다. 7월의 첫날밤 속개된 제2회 한중타이젬랭킹최강전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최종국 두 경기에서 한국대표ID 수지(P)와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사카닭(P)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한국ID 두 명을 올려놓았다.

먼저 시작된 Strive(P)-수지(P) 대결은 세계선수권자끼리의 격돌이라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상변에서 승기를 잡은 수지(P)가 중반까지 우세를 확립하자 Strive(P)는 195수만에 항서.

사실 지난 대회 우승자 수지(P)의 승리를 어느 정도 예견되었지만, 타이젬 직원(?) 사카닭(P)의 분전은 뭇 유저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일단 고수1방 기준으로 900명의 갤러리가 모여들었던 이 판은, 끝날 때까지 베팅게이지가 PSY(P) 쪽에 67%, 사카닭(P) 쪽에 33%를 보였을 만큼, 객관적인 눈으로는 열세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사카닭(P)은 평소 그 답지 않는 질긴 면모를 과시하며 속기에 강한 PSY(P)를 셧 아웃시켰다.

▲ 전력의 열세를 예상한 사카닭(P)은 중국 PSY(P)에게 승리를 거둬 기쁨은 더욱 컸다.


이제 기세를 탔다. 현재 중국의 Lurk(P), Loong(P), 930115, ddcg 등 4명이 이미 8강에 진출해있는 상황에서 수지(P)와 사카닭(P)이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거의 'OTL' 수준이었던 한국은 8강전에서 대등한 수로 맞설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지난 대회는 8강에 3명이 진출했다.

내일(2일) 레전드(P)-tmch(저녁 7시30분), 중독(P)-디셈버(P)(저녁 8시30분)의 두 대국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선수 1명은 추가로 8강에 진출한 것이나 진배없다. 그렇다면 레전드(P) 대국이 또 최고조의 열기를 뿜을 것으로 보인다. 

본선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은 한중톱랭커 8명씩으로 구성되었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총 4개조로 편성되어 있다. 각 조에서 더블 일리미네이션(패자부활) 방식으로 최종 2명이 8강에 오른다. 이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자를 가릴 때까지 대진은 확정이다. 16강 각 경기는 저녁 7시30분과 8시30분에 타이젬 대회서버에서 교차 개시한다. 8강전 이후의 일정은 차후 뉴스란을 통해 밝힌다.

세계최초 세계최대의 온라인기전을 선도해왔던 타이젬과 혁성은 올해 초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이라는 새로운 결전의 장을 만들었다. 1년 동안 총 4회로 치러지는 랭킹최강전에 걸린 총상금은 무려 1억2000만원. 분기별 대회는 16강까지 총상금 3000만원이 분배되며 우승상금이 1200만원, 준우승은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5분 30초 초읽기 3회.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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