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신진서 3승-신예 가능성 봤다!
한중신예대항전 2-1 승
2014-06-18 오후 6:56:54 입력 / 2014-06-18 오후 6:56:52 수정
▲ 한중신예바둑대항전 3라운드 전경.
한중바둑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예 삼총사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17,18일 양일간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리조트에서 벌어진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에서 변상일 민상연 신진서 삼각편대가 셰얼하오 쉬자양 리친청이 대표로 출전한 중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은 17일 1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18일 오전 2라운드에서 2-1로 균형을 맞췄고, 오후 최종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우승의 주역은 신진서였다. 1라운드에서 쉬자양에게 192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한국의 유일한 승점을 안겼던 신진서는 2라운드에서 리친청에게 168수만에 백 불계승을, 3라운드에서는 셰얼하오에게 265수만에 흑 3집반승을 거두며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3연승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2000년생 신진서는 2012년 영재입단대회 1호로 올 초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민상연은 2,3라운드에서 승점을 챙기며 2승1패를, 변상일은 1승2패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제2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우승한 변상일과 준우승한 민상연. 그리고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은 신진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반면 중국은 바이링배 4강멤버인 셰얼하오와 중신은행배 우승자 리친청, 2013 중국을조리그 7전전승으로 팀을 갑조리그로 승격시킨 쉬자양 등 전도유망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한국에 맞섰다. 그러나 모두 1승씩에 그치며 한국에 초대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대항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준우승 3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40초 3회.
▲ 신진서(승)-셰얼하오.
▲ 민상연(승)-쉬자양.
▲ 변상일(승)-리친청.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