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랭킹최강전
밤마다 타이젬에선 한중전이 벌어진다!
제1회 한·중 타이젬 랭킹최강전의 시드권 쟁탈전 치열해
2014-02-10 오후 2:20:04 입력 / 2014-02-12 오전 9:39:57 수정
타이젬이 술렁이고 있다. 뜸했던 한국고수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여 매일밤 빅매치를 벌이고 있기 때문!
동양증권배와 동양생명배가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듦과 동시에 잠시 잠깐 타이젬 대국실에서 고수들의 혈전을 관전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에 타이젬은 혁성과 손을 맞잡고 제1회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을 개최했다. 총상금 1억2000만원인 대회가 출현하자, 시드권을 차지하려는 고수들의 혈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 타이젬 운영자들의 증언. ☞ 제1회 한·중 타이젬 랭킹최강전 페이지 바로가기
제1회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월간랭킹에서 대회 시드권을 쟁취해야 한다. 1,2월 월간랭킹 각 6위까지 12명과 1,2월 합한 누적랭킹 5~8위까지 4명 등 총16명에게 예선시드가 주어진다. 또한 1,2월을 합한 누적랭킹 1~4위까지 총4명에게는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진다.
시드를 받아야만 대회참가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대회개최 공고가 나간 이후인 2월랭킹은 더욱 치열해졌다. 2월랭킹 1,2위를 다투는 ID는 디셈버(P)와 강진열(P). 이에 운영자84는 "두 ID 모두 한국랭킹 10위에 드는 기사들이다. 전투형 기풍을 가진 디셈버(P)는 기존 강자로 타이젬에서는 오래 전부터 인기 ID 중 하나였으나, 최근 강진열(P)가 자주 등장해 ddcg를 비롯한 중국강자들을 연파해 디셈버(P)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운영자84는 "대국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저들의 호응도 역시 월간랭킹 점수에 상당부문 반영된다. 타이젬 유저들은 특히 한중전을 좋아함에 따라, 유명기사들은 가면을 쓰고 매일밤 타이젬에서 세계대회 결승전과 같은 대국들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최근 타이젬대국실 분위기를 전했다.
디셈버(P)와 강진열(P) 외에도 타이젬대국실 고수1방에는 승부사(P) Crystal(P) 등 강자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랭킹 10위권 기사들 외에도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 등 '젊은 피'까지 가세해 온라인 트레이닝을 벌이고 있다. 강자들의 대국 수와 팬들의 호응도에 따라 매일매일 월간랭킹 순위가 뒤바뀌기 때문에 타이젬 유저들은 월간랭킹을 클릭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1년에 4번 치러지는 제1회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은 오는 3월10일 자국예선으로 막이 오르며, 대회의 최종 엔트리는 2월28일 결정된다. 제1회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의 각 분기별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400만원, 제한시간은 각 15분 30초 초읽기 3회. 대회의 모든 대국은 타이젬대국실 내 대회서버에서 치러진 덤은 한국기원 규정에 따른 6집반이다.
TYGEM / 강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