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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배

한국, u-20 리민배 순조로운 출발!

변상일 이동훈 신민준 등 2승

2014-08-16 오전 12:38:07 입력 / 2014-08-16 오전 3:59:10 수정

▲ 리민배 막차를 잡아라! 변상일 등이 리그전적 2승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중국sina.com)

리민배 막차를 잡아라!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2014 리민배 세계신예바둑 최강전 예선 2차전이 열렸다. 이날 벌어진 1,2라운드에서 한국은 1조에서 황재연 김진휘, 2조에서 신민준, 3조에서 한승주, 4조에서 백찬희, 5조에서 변상일 김명훈. 그리고 6조에서는 이동훈이 전승을 기록하는 등 총 8명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4월 벌어진 1차예선에서 본선 티켓을 한장도 차지하지 못한 한국은 2차예선에서는 자존심을 걸고 나섰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중국의 신예강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1차예선보다는 쉽겠지만, 그렇다고 중국의 무명 신예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총 6개조로 나뉘어 각 조 18명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진을 벌여 각 조 최종 우승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4월 벌어졌던 1차 예선에서는 커제 양딩신 샤천쿤 타오신란 퉁멍청, 천하오 등 본선 6자리를 모두 중국의 강자들이 독식한 바 있다.

한국기사는 각 조에서 1명 이상 전승을 기록하며 각 조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특히 1,5조에서 전승자가 두 명이 나오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5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3라운드에서 각각 황재연VS김진휘, 변상일VS김명훈 한국기사끼리 형제대결을 벌이게 됐다.

그리고 2조에서는 신민준이 3라운드에서 전승자인 위정치와 대국을 벌이게 되며, 한승주도 3라운드에서 강적 당이페이를 만나 첫 번째 고비를 맞았다. 4조에서는 백찬희가 중국의 한이저우 왕저진 커우정옌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백찬희는 3라운드에서 왕저진과의 대국이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조의 이동훈 역시 중국의 추진보와의 일전이 선두자리를 지키는 첫 번째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리민배가 벌이지고 있는 중국 항저우기원 전경.


1차예선, 2차예선 통과자 12명은 중국 2명, 한국 1명(나현), 일본 1명, 대만 1명, 유럽 1명, 미국 1명, 주최측 초청 1명의 시도와 함께, 2014 글로비스배 세계신예바둑대회 4강 진출자 등의 12명 국가 시드 선수와 함께 총24명은 오는 10월 2014중국국제기(棋)문화박람회 기간 중에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프로기사(아마추어는 1997년 1월1일 이후)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참가 관련비용은 선수 본인이 부담이며, 본선 이후의 교통비, 숙식비는 주최측이 부담한다.

본 대회는 중국위기협회, 항저우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모든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의 속기로 두어지며, 우승상금 40만 위안(약 6800만원), 준우승상금 12만 위안이다.
▲ 한승주 역시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신민준 역시 2승.

TYGEM / 김경동(金敬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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