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륭산병성배
최정 4강 진출, 궁륭산이 보인다
제5회 궁륭산병성배 8강 열려
2014-08-31 오후 7:24:05 입력 / 2014-08-31 오후 7:25:58 수정
▲ 궁륭산병성배 4강에 진출한 선수들. 최정 류쟈 루이나이웨이 위즈잉.
최정이 궁륭산에 오를 수 있을까?
이제 4명이 남았다. 중국 3명, 한국 1명.
31일 오후 1시30분 중국 쑤저우에서 벌어진 제5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 8강전에서 한국의 간판 최정(18)은 중국의 차오유인에게 243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어제 16강전에서 김채영 오유진이 첫판부터 탈락하여 한국선수는 1명만 남은 상태에서 이제 4강전으로 좁혀졌다. 4강전 대진은 최정-루쟈, 루이나이웨이-위즈잉.
아직은 우승을 예측할 단계는 아니지만 대진운이 조금씩 최정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16강전에서도 북미의 아마대표 위진을 만났고, 8강에서 만난 차오유인도 중국여자랭킹 10위권 선수이며, 루쟈도 4강전에서 만날 상대중에서는 가장 약체로 꼽힌다. 한편 최정의 '천적'인 위즈잉은 8강전에서 왕천싱을 만났고 4강전에서 또 루이를 만나는 등 대진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내일(9월1일) 오후1시30분 개시되고 하루를 쉰 다음 3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궁륭산병성배는 가급적 같은 국가선수끼리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매 라운드 종료 후 다시 추첨한다. 대국은 한국시각 오후1시30분에 시작하며,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덤은 7집반.
궁륭산병성배는 우승상금 25만 위안(약 4300만원), 준우승 10만 위안(약 1700만원)이다. 그동안 한국 박지은이 1,2회 대회를, 중국 리허 왕천싱이 3,4회 대회를 우승했다.
▲ 차오유진-최정(승)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