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아쯔시-강동윤. 현지 대국개시 모습. 입회는 차오다완이다.
강동윤이 첫 연승자가 될 것인가.
여느 때보다 한중일의 치열한 각축이 전개되고 있는 바둑삼국지 농심배. 아직까지 연승자가 없을 정도로 초반 각축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의 두 번째 타자 강동윤(25)이 오늘 첫 연승자가 될 기회를 맞았다. 상대는 지난 7월 일본 본인방도전기를 치렀던 일본의 기대주 이다아츠시(20).
24일 오후3시부터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벌어진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1차전 제4국이 한국 강동윤과 일본 이다아쓰시 대결로 막이 올랐다. 강동윤은 어제(23일) 중국 퉈자시를 꺾은데 이어 오늘 2연승에 도전한다. 이다아쓰시와는 첫 공식 맞대결.
강동윤은 어제 퉈지시를 이기고 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사상 최강의 진용이다. 과거에도 농심배에서 일본기사에게 의외로 성적이 나빴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잊지 않고 열심히 두겠다.”며 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005년 농심배 본선에 처음 출전한 총 4회 출전중인 강동윤은 2008년 10회 대회에서 5연승했고 지난해에는 2승1패를 거두는 등 농심배에서 총 8승3패를 기록 중이다. 2008년 대회에서 퉈자시를 꺾은 후 5연승을 거둔 것처럼 이번에도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젬에서는 오후3시부터 '절정미남 절정고수' 김정현의 해설로 전 서버에서 생중계한다.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1차전(1국~4국) : 2014년 10/21~10/24 중국 베이징
2차전(5국~10국) : 2014년 11/28~12/03 한국 부산
3차전(11국~14국) : 2015년 3/3~3/6 중국 상하이
강동윤, 157수만에 흑불계승 日이다아쯔시 제압-농심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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