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코사놀배
신진서, ‘중국 신예 최강’ 투샤오위와 결승 3번기
리그 6승2패로 결승 진출, 10월 예정
2025-06-13 오전 9:06:15 입력 / 2025-06-18 오전 7:51:51 수정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2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신진서(오른쪽)가 당이페이에게 승리했다. 리그 6승2패로 결승 진출이다.
신진서가 '중국 신예 최강' 투샤오위와 결승 3번기로 맞붙는다.
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이 2차전 최종 라운드(9라운드)를 끝으로 본선 풀리그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신진서는 당이페이에게 257수 끝에 흑 불계승, 투샤오위는 강동윤에게 16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두 기사 모두 종합전적 6승2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되며,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4승1패로 앞서고 있다. 1패는 쏘팔코사놀 1차전에서 당한 패배.
▲1차전에서 4전전승하며 선두에 올랐던 투샤오위(오른쪽)는 2차전에서 쉬하오훙과 신민준에게 패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쿠오카고타로와 강동윤(왼쪽)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신진서는 전날 쉬자양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대역전패한 점이 신경 쓰였는지 "내용이 부끄러운 바둑을 둬서 탈락해야 맞는 것 같은데 운 좋게 결승에 올라간 만큼 제대로 된 바둑을 두고 싶다."는 각오를 말했다.
2003년생 투샤오위에 대해서는 "우승도 우승이지만 왕싱하오에 이어서 신예 최강자 선수랑 두는 만큼 좋은 내용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민준과 중국 쉬자양은 5승3패를, 박정환과 중국 당이페이는 4승4패, 강동윤과 대만 쉬하오훙은 3승5패, 일본 후쿠오카고타로는 8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중·일·대만 최고기사 9명이 겨루는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풀리그가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종합 세계대회 최초로 9인 풀리그 방식을 채택했다. 풀리그는 1~2차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리그 상위 2명이 결승 3번기에서 우승을 겨룬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바둑TV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5월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1차전에서 만난 바 있는 신진서와 투샤오위. 신진서에게 4연패 당하고 있던 투샤오위가 첫 승을 올렸다.
▲[25.06.10 현장] 후반기 돌입, 세계 최고기사는 누구? | 쏘팔 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7라운드 1·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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