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박정환, 신진서에 17연패 사슬 끊었다
8강에 '한국 6명, 일본 1명, 대만 1명'
2025-05-21 오후 2:06:57 입력 / 2025-05-22 오전 11:36:14 수정
▲한국랭킹2위 박정환(왼쪽)이 1위 신진서에게 불계승했다.
한국 6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 8강에 진출했다.
2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이 끝이 났다.
관심을 모았던 '신박' 경기는 박정환이 신진서를 상대로 17연패 끝에 1승을 거뒀다. 2022년 7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승리다.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박정환이 주도권을 잡은 뒤, 끝까지 단 한 번의 역전 기회도 허용하지 않는 완승이었다.
변상일·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대만 저우쥔쉰에게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승리를 신고했고, 강동윤은 일본 이야마유타에게 승리했다. 신민준은 일본 장쉬를 누르며 8강에 합류했고, 설현준과 안국현은 각각 황재연, 최정에게 승리했다.
▲가장 먼저 끝난 대국. 변상일(오른쪽)이 대만 저우쥔쉰에게 불계승했다.
일본은 이치리키료가 김범서를 누르고 4년 만에 LG배 8강에 이름을 올렸고, 대만 쉬하오훙은 스미레를 누르고 처음 LG배 8강에 올랐다.
대국 후 열린 대진 추첨 결과 박정환은 8강에서 변상일과 만난다. 강동윤과 신민준이 4강행을 다투고, 설현준과 쉬하오훙, 안국현과 이치리키료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각각 박정환이 18승9패, 신민준이 13승7패, 설현준이 2승1패, 안국현이 1승으로 앞서있다.
8강은 8월4일 열리며, 6일에는 4강을 통해 서른 번째 대회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LG배 24회, 26회, 28회 우승자 신진서.
▲LG배 19회 우승자 박정환.
▲스미레(왼쪽)와 대만 쉬하오훙.
▲와일드카드를 받은 스미레. 24강에서 왕리청을 눌렀다.
▲쉬하오훙. 29회 LG배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설현준(오른쪽)이 황재연에게 승리.
▲1995년생 황재연은 한국랭킹 63위다.
▲한국랭킹7위 설현준.
▲김범서(왼쪽)는 일본 이치리키료에게 졌다.
▲일본 1인자 이치리키료.
▲한국랭킹 89위 김범서. 2004년생이다.
▲강동윤(왼쪽)이 일본 이야마유타에게 이겼다.
▲20회 LG배 우승자 강동윤. 한국랭킹3위.
▲22회 LG배 준우승자 이야마유타.
▲11회 LG배 우승자 저우쥔쉰.
▲전기 우승자 변상일.
▲신민준(왼쪽)이 장쉬에게 승리했다.
▲LG배 25회 우승자 신민준.
▲9회 LG배 우승자 장쉬.
▲안국현(왼쪽)이 최정에게 승리했다.
▲한국랭킹 36위 최정.
▲한국랭킹 33위 안국현.
▲8강 진출자. (왼쪽부터) 안국현-이치리키료, 설현준-쉬하오훙, 박정환-변상일, 강동윤-신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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