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신역배
2004년생 왕싱하오,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눈 앞’
북해신역배 결승3번기 1국에서 리친청에게 선승
2025-04-17 오후 7:32:14 입력 / 2025-04-18 오후 8:46:45 수정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중국랭킹2위 왕싱하오(오른쪽)가 8위 리친청에게 승리했다.
왕싱하오가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17일 중국 광시장족(廣西壯族)자치구 웨이저우(潿洲)섬에서 열린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왕싱하오가 리친청에게 211수 끝에 흑 불계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두 기사의 대국은 큰 변화 없이 중반부터 앞서던 왕싱하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상대전적은 3승3패였으나 이날 승리로 왕싱하오가 1승을 추가했다.
결승 1국은 3시간 30분이 채 안 되서 끝이 났다. 속기 기사로 알려진 리친청의 소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 4강에서는 왕싱하오와 리웨이칭의 대국이 6시간 이상 이어진 바 있다.

▲2004년생 왕싱하오. 3월 난양배에서 신진서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결승 3번기 2국은 18일에 이어지며, 1대1이 될 경우 19일에 대국한다. 타이젬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북해신역배 결승을 김다영 해설자가 라이브 중계한다.
중국위기협회와 광시장족자치구 체육국, 베이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3억 36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1900만원)이다. 국내선발전을 포함한 모든 대국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본선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1998년생 리친청은 난양배에서 3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기록이다.
▲[25.04.17 현장] 기선 제압 주인공은? '왕싱하오 vs 리친청' l 북해신역배 결승 1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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