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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쌍등배

속보끝/오!정아, 잘싸웠다!

'정관장배 7연승 신화' 문도원, 타이젬 대국실 생중계

2015-03-06 오후 2:00:47 입력 / 2015-03-09 오전 9:55:32 수정

▲ 쑹룽후이(승)-오정아. 오정아가 종반 끝내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선봉 오정아, 잘 싸웠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오정아의 연승행진이 마감됐다. 중국 쑹룽후이를 상대로 초중반 계속된 맹공을 퍼부으며 필승지세를 구축했던 오정아가 후반 거듭된 끝내기 미스로 역전패를 당했다.

6일 오후2시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벌어진 제5회 황룡사쌍등배 6국에서 한국 선봉 오정아가 5연승을 달성한 끝에 중국3장 쑹룽후이에게 분패했다.

6일 연속으로 계속된 강행군에 체력이 고갈된 것일까? 5연승을 달리는 동안 후반 놀라운 집중력으로 막판 스퍼트를 하며 연승행진을 벌인 오정아가 오늘은 반대로 종반 끝내기 단계에서 무너졌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최정 김혜민 김채영 오유진 등 드림팀이 건재하다.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지만, 5연승을 거두며 한국 우승컵 탈환에 청신호를 켠 오정아가 링에서 내려오면서 내일 벌어지는 제5회 황룡사쌍등배 1차전 마지막 대국인 7국은 쑹룽후이-호시아이시호 중일전으로 벌어지게 됐다.

오늘 대국의 주요 장면 및 하이라이트는 기사 하단 속보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하 속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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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쑹룽후이-오정아(5연승). 돌을 가린 결과 6연승에 도전하는 오정아가 흑을 잡았다. 

오정아를 막을 자 누구냐!

연승요정 오정아가 6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중국3장 쑹룽후이. 한국 선봉 오정아의 대활약에 힘입어 격전지로 향했던 태극낭자드림팀 최정 김혜민 김채영 오유진 등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은 이미 1차전에 등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6일 오후2시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제5회 황룡사쌍등배 6국 오정아(22)-쑹룽후이(23) 한중전이 시작됐다.

첫 출전한 황룡사배에서 파죽의 5연승을 달성한 오정아와 올해로 3년 연속 중국대표로 출전하는 쑹룽후이는 첫 대결. 쑹룽후이는 지난해 4회 대회에서 이민진 요시다미카 이슬아를 연파하며 3연승을 달성한 바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 오정아의 기세가 무섭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연승행진을 거듭하면서 바둑 내용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오정아는 어제(5일) '괴물' 후지사와슈코의 손녀로 잘 알려진 일본여자 2관왕 '괴물손녀' 후지사와리나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중반까지 다소 불리한 흐름이었다가 특유의 후반 뒤집기를 선보였던 4국까지의 내용과는 달리, 어제 5국에선 초반부터 우세를 잡은 이후 한 번도 기회를 내주지 않는 빈틈없는 마무리를 선보인 것.

이제 오정아는 역대 황룡사배 연승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오늘 쑹룽후이 마저 물리친다면 내일(7일) 일본과의 대결까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음 주자로 유력한 호시아이시오(18)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오정아에게 열세이기 때문. 그렇게 된다면 '1차전 싹쓸이'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여자바둑단체전 한국연승기록인 7연승 타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은 문도원이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의 시초격인 정관장배에서 7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파죽의 5연승을 달성하며 1차전을 자신의 선에서 마무리 지은 오정아가 중국 쑹룽후이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는 빅매치를 타이젬에서는 '정관장배 7연승 신화' 문도원의 해설로 오후2시부터 생중계한다. 문도원과 오정아는 같은 도장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 자신이 세운 연승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절친의 대국을 생중계하는 문도원의 해설이 궁금한 유저들은 지금 바로 타이젬 대국실에 접속하면 된다.

대회가 벌어지는 장쑤성 장옌시는 청나라 국수 황룡사(黃龍士)의 고향으로 강남바둑의 중심지였다. 2009년 황룡사연구회 만들고 2011년에는 황룡사기념관을 건립한 장옌시는 중국갑조리그, 전국 여자명인전, 황룡사쌍등배 등 바둑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황룡사배는 한중일 각 팀마다 5명이 출전해 3개국 연승전으로 진행된다. 제5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차전은 3월7일 7국까지 벌어질 예정이며, 2차전은(8국~14국) 4월5일(일)∼4월11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황룡사배 우승상금은 45만위안(약 8000만원)이며 별도의 연승상금은 없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 1,2회 대회는 중국이 2연패했으며, 3회는 한국 우승, 지난 4회 대회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후2시15분 현재 하이라이트1
▲ 오정아(흑)-쑹룽후이.
이틀 연속 백으로 대국을 했던 오정아가 오늘은 오랜만에 흑을 잡았다. 흑 세모로 정통 중국식 포진으로 출발한 오정아가 흑1,3으로 좌변을 선점했다. 이제 쑹룽후이의 손길은 하변으로 향할 것이 예상된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2시25분 현재)
쑹룽후이의 선택은 백1로 우하귀에 걸쳐가는 수였다. 만약 흑이 고분고분 받아준다면 그 때 하변으로 전개하겠다는 심산. 하지만 의도대로 고분고분 응해줄 오정아가 아니다. 흑2로 붙여간 수가 오정아의 강수. 백이 A로 막는다면 B의 곳으로 강하게 끊어가겠다는 뜻이다. 좌변 흑 세모 자리에 축 머리가 놓여있다는 것이 흑의 자랑.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2시30분 현재)
오정아의 기세에 눌린 쑹룽후이가 백1로 느는 수를 택했다. 그러자 오정아가 기분 좋게 흑2로 호구를 쳐서 우하귀에 호형을 만들었다.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의 시초격인 정관장배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한국바둑 연승전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문도원이 현재 타이젬 대국실에서 오늘 대국을 생중계 하고 있다. 문도원은 오정아와 같은 도장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 "우하귀 흑 모양이 좋습니다. 오정아 선수가 중국 리허 왕천싱 선수를 꺾으며 기세를 탔기 때문에 오늘 대국도 기대가 됩니다."(문도원)

▲ 이제 두 판 남았다! 오정아가 오늘과 내일 계속 승리를 거둘 경우, 7연승 달성과 동시에 '1차전 싹쓸이'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오후2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2
▲ 오정아(흑)-쑹룽후이.
고목과 외목을 병합한 '괴초식'을 들고나왔던 중국 왕천싱을 상대로도 초반 먼저 침입해 싸움을 걸었던 오정아. 오늘도 역시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다. 흑1로 과감히 침입해 전투를 걸어간 장면. 하지만 쑹룽후이도 만만치 않다. 하변을 방치한채 역으로 백2, 우변을 삭감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2시50분 현재)
쑹룽후이가 우변 백 돌을 오목 형태로 만들었다. 오정아가 기세 좋게 흑4로 백의 오목 일단을 압박한 장면. 쑹룽후이가 백5로 막아서 버티고 있는 장면이다.

오정아의 다음 한 수는 어디일까? 일감은 흑A로 덮어씌워 가는 수. 하지만 백B로 젖혔을 때 변화를 꼼꼼하게 수읽기 해야 한다. 공격이 여의치 않다면 가만히 B의 곳을 늘어서 천천히 백 돌을 쫓는 것도 가능하다.

오후3시05분 현재 하이라이트3
▲ 오정아(흑)-쑹룽후이.
쑹룽후이가 백1,3으로 돌려치는 상용수법을 구사하며 타개에 나서고 있다. "오정아가 세모자리에 잇는 것과 A로 단수치는 수를 놓고 고민 중이다. A로 단수치는 수가 기세로 보인다."(문도원)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3시15분 현재)
오정아가 역시 예상대로 흑1로 단수치는 수를 선택했다. 이어서 흑3으로 붙여서 패를 쓴 것은 패를 굴복시키겠다는 의도. 쑹룽후이가 좌하귀 패를 안 받을 수는 없다. 중앙 패는 백의 입장에서 해소했을 때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 형세 유불리를 떠나서 오정아가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 지난해 황룡사배에서 3연승을 거둔 바 있는 쑹룽후이.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오후 3시35분 현재 하이라이트4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정아가 좌하귀를 선수로 도려낸 후 흑1로 공수의 요처를 차지했다. 쑹룽후이가 백2로 세점을 살리고 나온 것은 절대점. 이곳 마저 흑의 수중으로 들어간다면 도저히 승부가 되지 않는다. 그러자 오정아가 흑3으로 두텁게 중앙을 이어둔 장면. 다음에 A부근으로 봉쇄해 우변 백 전체를 공격하는 수를 노리고 있다.

우상귀 형태는 B부터 알파벳 순으로 흑이 공격해 갔을 때 패가 나는 자리. 쑹룽후이가 우변 백 세모의 곳과 흑 네모로 1선 내려빠진 수를 교환했기 때문에 우상귀 패 맛이 생겼다. 오정아가 기분 좋은 국면이지만 쑹룽후이가 백2로 살려나오면서 집으로는 흑이 앞서 있다고 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아직은 갈 길이 멀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3시50분 현재)
오정아가 흑1로 한 점을 잡았을 때가 선택의 기로. 쑹룽후이가 당연하다는 듯 백2로 지켜두었지만, 이 수는 우변 패를 해소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냥 백2로 받아두었기 때문에 오정아가 흑3으로 패를 다시 때려낼 수 있어 나쁘지 않은 결과.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3시55분 현재)
오정아가 흑1로 묘한 곳에 팻감을 사용했다. 손을 뺄 경우 흑A 자리로 끊어가는 수를 노리겠다는 뜻. 하지만 백도 받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B의 곳으로 우변 패를 해소할 가능성도 있다. 쑹룽후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2국에 출전했던 리허가 중국타이젬 혁성에서 오늘 바둑을 생중계한다.

오후4시5분 현재 하이라이트5
▲ 오정아(흑)-쑹룽후이.
예상과 달리 쑹룽후이가 고분고분하게 백 세모로 하변을 받았다. 오정아가 좌상귀 흑1로 팻감을 사용한 후 흑3으로 우변 패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장면. "어려운 싸움이지만 흑이 편해 보인다."(문도원)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4시10분 현재)
오정아가 우변 백 대마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흑1로 패를 따내 계속 패 싸움을 하면서 대마를 추궁하고 있는 장면. 타이젬에서 오늘 바둑을 생중계하는 '정관장배 7연승 신화' 문도원은 "오정아가 공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백이 너무 괴로운 모양이다."는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 위즈잉 왕천싱. 중국여자바둑 투톱이 나란히 앉아 검토를 하고 있다. 위즈잉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서울부광탁스 소속으로 3승2패, 왕천싱은 포항포스코켐텍에 합류해 1승1패를 기록중.
  

오후4시23분 현재 하이라이트6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정아가 우변 백을 살려준 댓가로 좌변과 중앙을 연결하는 거대한 흑 모양을 구축했다. 이어서 선수를 잡은 오정아가 흑1,3으로 상변을 추궁하자, 쑹룽후이가 백4로 끊어서 응수를 물어본 장면.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4시30분 현재)
쑹룽후이가 갑자기 백1로 이어 세 점을 살렸다. 작은 곳이라는 타이젬 해설자 문도원의 얘기가 끝나기 무섭게 오정아가 흑2로 상변 한 점을 움직였다. 오정아가 전판에 걸쳐서 쉬지 않고 공세를 퍼붓고 있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4시37분 현재)

쑹룽후이가 갑자기 백1로 중앙을 끊어갔다. 오정아가 흑2로 선수 교환을 한 후 흑4로 중앙 한 점을 잡은 장면. 백1과 흑4의 교환은 부분적으로는 대 악수. 하지만 쑹룽후이는 백A로 단수쳐서 상변 백을 부활시키는 수단을 연구하고 있다. 수상전이 벌어질 경우, 백1과 흑4를 교환해뒀기 때문에 흑이 B의 자리로 수를 매우는 것은 자충이 된다는 뜻이다.

수읽기 대결이 점입가경이다. "상변 백 석점을 살려준다 하더라도 형세는 오정아가 우세하다. 중앙이 두텁고 우상귀 패의 뒷 맛도 남아있기 때문이다."(문도원)

오후4시50분 현재 하이라이트7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정아가 흑1로 호구를 친 후 다시 3으로 단수쳐서 정리를 해나가고 있는 장면. 미지수로 남아있던 중앙과 좌변 등 바둑판의 대부분이 결정된 상황이다. 우상귀는 여전히 A부터 알파벳 순으로 공격한다면 패를 만들 수 있다.  타이젬 해설자 문도원은 "흑은 우상귀 패를 하지 않아도 우세하다. 오정아가 패를 결행할지 그냥 끝내기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감상.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5시03분 현재)
오정아가 우상귀 패를 결행했다. 당장 팻감이 마땅치 않은 쑹룽후이가 백1로 중앙 급소를 치며 팻감을 만들러 온 장면. 중앙 흑 대마 전체가 아직 완생 형태는 아니다. 오정아가 흑2로 단수치자 쑹룽후이가 계속해서 백3으로 추궁하고 있는 장면. 하지만 A의 곳에 단수쳐 살아가는 수가 남아있어 잡힐 돌은 아니다. 문제는 이곳 보다는 향후 벌어지게 될 우상귀 패 공방.

오정아가 마지막 고비에 직면했다. 이 고비를 넘기면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

오후5시12분 현재 하이라이트8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정아가 흑1로 중앙을 먼저 정리하자 쑹룽후이가 더 버티지 못하고 백2로 우상귀 패를 해소하고 말았다. 오정아가 기분 좋게 흑3으로 치받아 중앙 백 세점을 깔끔히 포획한 장면. 이제 마지막 큰 끝내기가 두 곳 남았다. 상변과 좌변.

경우의 수를 따져 본다면, 백이 상변을 두고 흑이 C의 곳에 손이 돌아간다면 흑 승이다. 하지만 만약 백이 A의 패를 이겨 선수를 잡고 C의 곳 마저 둔다면 형세는 오히려 역전되고 만다. 또 한번 패 싸움이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5시23분 현재)

오정아가 흑1로 한 점을 따내면서 버텼다. 쑹룽후이가 A자리에 패를 들어오지 못하고 백2로 이어서 정리한 장면. 차이는 많이 줄어들었다. 더구나 중국룰로 벌어지는 오늘 대국은 덤이 7집반. 지금부터 끝내기가 정말 중요해졌다.

오후5시35분 현재 하이라이트9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정아에게 끝내기 미스가 나왔다. 바둑TV에서 오늘 대국을 생중계 하고 있는 박정상 해설위원은 "오정아가 흑1로 둔 수가 작았다. 그 수로 이길 수만 있다면 가장 깔끔한 마무리지만 백6의 곳이 단연 큰 자리였다. 흑1로 반대로 6자리를 먼저 갔다면 미세하지만 흑의 우세였다. 오정아가 혹시 덤이 7집반이라는 점을 깜빡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한다.

백이 6의 곳을 먼저 차지해서는 미세하지만 백이 유리한 반집승부가 됐다. 흑은 1로 이은 곳 아래쪽에 패를 이겨야 역전에 성공할 수 있지만, 백의 팻감이 많아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 오정아(흑)-쑹룽후이. (오후5시45분 현재)
쑹룽후이가 백1로 내려서 끝내기를 한 장면. 두 집짜리 끝내기만을 남긴 가운데 오정아가 A의 곳 패를 때려내지 않고 있다. 패를 이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패를 때려내면서 끝내기를 해야 백의 팻감을 소모시킬 수 있는 것. 형세판단 미스가 있는 것일까? 현재 형세는 오히려 쑹룽후이가 최소 반집은 두텁다.

6일 연속으로 대국을 치르는 오정아가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던 것일까? 이전까지의 대국과 달리 종반 끝내기 단계에서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역전을 당하는 흐름. 오정아가 6연승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좌초하는 양상이다.

오후5시57분 현재 오정아 332수끝 흑2집반패!
아쉬운 역전패, 하지만 잘 싸웠다! 일본3명, 중국2명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리고 5연승을 달리며 자신의 몫을 200% 이상 달성했던 오정아가 비로소 링에서 내려왔다. 내일(7일) 속개되는 황룡사배 1차전 마지막 대국인 제7국은 쑹룽후이와 일본 호시아이시호 대결로 벌어진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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