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韓中전 4승2패! 본선 한국5 중국7
제20회 LG배 통합예선 결승 12판 일제히 시작
2015-04-18 오전 10:17:34 입력 / 2015-04-18 오후 7:32:28 수정
▲ 운명의 한중전이 시작되었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 되는 4판의 대국이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다. 나현-구즈하오, 안국현-스웨, 김정현-리캉, 김명훈-천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 338명이 출전해 12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6일째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는 LG배 통합예선이 단 한판,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 놓았다. 한국8명 중국16명, 24명의 생존자들이 최후의 결투를 시작했다.
18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제20회 LG배 통합예선 결승전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한국은 롄샤오를 제압한 나현, 장웨이제를 돌려세운 이지현을 비롯해 김승재 김정현 안국현 김명훈 고근태 안정기(아마) 등 8명이 출격했다. 안조영을 꺾고 예선 결승까지 진출한 아마추어 안정기는 김승재와 한한전을 벌인다.
이번 통합예선에서도 어김없이 강세를 보인 중국은 미위팅-황윈쑹, 탕웨이싱-셰얼하오, 탄샤오-딩스슝, 저우허시-판원러, 친웨신-펑리야오 등 5판의 중중전을 벌이게 되어 12장의 본선티켓 중 5장을 선점했다.
오늘 벌어지는 한중전은 모두 6판이며 대진은 나현-구즈하오, 안국현-스웨, 김정현-리캉, 이지현-자오천위, 김명훈-천셴, 고근태-장창. 11개월 연속 중국1위를 지켜내고 있는 스웨를 상대하는 안국현이 다소 버거운 상대를 만났지만, 나머지 5판은 충분히 해볼만하다.
지난해 한국은 16장의 본선티켓 중 4장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중국은 12장을 수확했다. 올해는 본선티켓이 12장으로 줄었지만, 한국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많은 본선티켓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나현-구즈하오, 안국현-스웨, 김정현-리캉, 김명훈-천셴 대결을 생중계 하며 대국실과 모바일을 통해 모두 승부예측이 가능하다.
본선시드 20명은 전기대회 우승, 준우승자인 박정환 김지석과 국가시드를 받은 강동윤 최철한 박영훈(이상 시드자 제외 3월 랭킹 상위 3명), 원성진 이동훈(이상 국가대표).
커제 저우루이양 퉈자시 천야오예(이상 중국4명), 다카오신지 장쉬 하네나오키 유키사토시(이상 일본4명), 린쥔옌(대만1명)이다. 또한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LG배 2회 이상 우승자인 이창호 이세돌 구리와 LG챌린저스컵 우승자 변상일이 본선에 합류했다.
제20회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은 1억원. 4강 패자 2600만원, 8강 패자 1400만원, 16강 패자 700만원, 32강 패자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3시간이다(초읽기 40초 5회). 나라별 우승 횟수는 한국 8회, 중국 8회, 일본 2회, 대만 1회.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점심시간을 폐지했다(통합예선은 오후1시~2시 점심시간).
통합예선 결승 실시간 속보 및 주요대국 하이라이트, 대진표는 기사 하단을 참조하면 된다.
제20회 LG배 통합예선 통과자
한국5명 나현 이지현 김명훈 고근태 안정기(아마)
중국7명 스웨 탕웨이싱 탄샤오 리캉 황윈쑹 판원러 펑리야오
☞ LG배 최초 아마추어 본선진출자 안정기 인터뷰
☞ 상위랭커의 힘! 나현 이지현 김명훈 인터뷰
▲ 안국현-스웨. 안국현이 강력한 우승후보 스웨를 조기에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한국23위 안국현.
▲ 부동의 중국1위 스웨.
▲ 나현-구즈하오.
▲ 한국8위 2관왕(천원, 물가정보) 나현.
▲ 중국신예 구즈하오.
▲ 리캉-김정현.
▲ 한국18위 김정현.
▲ 김명훈-천셴.
▲ 한국20위 김명훈.
▲ 2014 중국갑조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천셴.
▲ 예선 결승이 벌어지고 있는 4층 대회장 전경. 본선대국실에서 진행되는 4판을 제외한 8판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 자오천위-이지현.
▲ 한국16위 이지현.
▲ 중국신예 자오천위.
▲ 김승재-안정기(아마). 아마추어 첫 세계대회 본선진출은 이뤄질까?
▲ 한국10위 김승재.
▲ 아마추어 안정기. 어제 4강에서 안조영을 꺾었다.
▲ 고근태-장창.
▲ 고근태.
▲ 장창.
▲ 황윈쑹-미위팅.
▲ 중국3위 미위팅.
▲ 중국신예 황윈쑹.
▲ 탕웨이싱-셰얼하오.
▲ 중국6위 탕웨이싱.
▲ 지난해 LG배 8강 멤버였던 셰얼하오.
▲ 딩스슝-탄샤오.
▲ 중국15위 탄샤오.
▲ 중국신예 딩스슝.
오후1시 현재 점심 봉수시간이 되었다. 예선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24명(한국8명 중국16명)의 선수들은 오후2시까지 점심 휴식시간을 갖는다.
오후1시 현재 하이라이트1
▲ 흑 구즈하오 백 나현
실리는 나현이 다소 앞서지만 우중앙 일대 흑 모양이 두텁다. 하지만 구즈하오가 하변 흑 돌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하중앙 흑의 형태가 많이 엷어져 중앙 주도권이 백에게 넘어오고 있는 상황. 오후대국 시작후 두어질 몇 수가 이 바둑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지금이 중차대한 승부처.
▲ 흑 안국현 백 스웨
우하에서 신형이 등장했다. 초반 접전의 결과는 스웨(백)가 잘 풀린 느낌. 안국현이 분발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 흑 리캉 백 김정현
김정현이 우상귀 백 대마 타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좌상, 좌하귀에 튼실한 확정가를 확보해둔 김정현이 실리에선 앞서 있는 상황. 승부처는 단연 중앙이다. 광활한 흑 모양이 큰 집으로 지어진다면 곤란하지만, 이곳저곳 구멍이 뚫려있어 쉽게 집이 될 모양은 아니다. 이제부터가 승부.
▲ 흑 김명훈 백 천셴
김명훈이 하변 전투에서 두터움을 취했다. 선수를 잡고 우변 요처를 선점하면서 흑 모양을 크게 넓히자, 천셴이 상변을 갈라치면서 다시 불꽃이 튀고 있다. 당면한 상변 전투도 중요하지만, 누가 선수를 잡게 될지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오후2시 현재 오후대국이 시작되었다. 점심 휴식을 갖고 다시 반상의 전쟁터로 돌아간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준비했다.
▲ 오후대국이 속개되기 전 모여있는 중국선수들. 오른쪽에 관전하듯 서있는 선수가 미위팅(왼쪽)과 현재 대국중인 황윈쑹이다.
▲ 대국이 속개되면 달라지는 눈빛.
▲ 아마추어 안정기가 먼저 자리에 착석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LG배에서는 아직까지 아마추어가 통합예선을 뚫고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안정기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한 판.
▲ 3시간의 제한시간 중 안정기(왼쪽)는 1시간48분을 사용했고, 김승재는 1시간13분을 사용했다.
▲ 흑 안정기 백 김승재
▲ 구즈하오-나현.
▲ 제한시간사용기록표. 오전대국 최대 장고 수는
구즈하오의 59번째 수로, 19분 49초를 생각했다.
▲ 3시간 대국은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오전10시에 시작한 대국이 오후5시는 되어야 승부의 윤곽이 드러나고, 늦게 끝나는 경기는 6시를 훌쩍 넘기기도 한다. 구즈하오가 간식거리를 준비해뒀다.
▲ 천셴-김명훈.
▲ 천셴도 에너지바 등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 스웨-안국현. 오전대국 형세는 스웨가 다소 편한 흐름. 안국현이 형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고근태-장창.
▲ 판원러-저우허시.
▲ 김동호를 꺾고 결승에 오른 저우허시.
▲ 판원러.
▲ 친웨신-펑리야오.
▲ 친웨신.
▲ 펑리야오.
오후3시20분 현재 중국3위 미위팅이 탈락했다. 중국신예 황윈쑹이 미위팅을 격침하고 본선에 선착한 것. 유저들의 관심이 비교적 적은 중중전이지만 한국 입장에선 기분 좋은 결과. 탄샤오와 판원러도 각각 딩스슝 저우허시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중중전 5판 중 3판이 끝났고, 나머지 대국은 아직 진행중이다.
오후3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2
▲ 흑 구즈하오 백 나현
나현이 우세를 잡았다. 우변을 돌파하면서 우하귀 일대 흑 5점을 크게 품에 안은 나현의 승리가 유력하다.
▲ 흑 안국현 백 스웨
우하귀에서 패 싸움이 진행중이다. 좌변은 백의 수중에 들어갔지만 백 모양이었던 좌상귀는 흑이 차지했다. 우하귀 패의 크기가 매우 크지만 형태는 한 수 늘어진 패. 여전히 쉽지 않은 형세지만 안국현이 최선을 다해 흔들어가고 있다.
▲ 흑 리캉 백 김정현
백이 중앙을 삭감하는 과정에서 하변과 좌하귀에 큰 손실을 입었다. 김정현의 비세. 한중전 첫 판은 중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 흑 김명훈 백 천셴
복잡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우변 처리와 상변 백 돌의 사활이 어떻게 되는지가 관건. 두 선수 모두 남아있는 시간을 모조리 투입해 최선의 수를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오후3시40분 현재 김정현 193수끝 백불계패!
한중전 첫 판이 중국의 승리로 끝났다. 김정현을 꺾은 리캉이 본선에 합류하면서 중국은 6번째 본선티켓을 확보했다(중중전5판).
오후4시13분 현재 안국현 178수끝 흑불계패!
안국현이 중국1위 스웨에게 패했다. 초반 포석 단계에서 판을 그르친 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후4시20분 현재 아마추어 안정기가 LG배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결승 상대는 한국10위 김승재. 도장 선배이기도 한 상위랭커 김승재를 격침한 안정기가 LG배 역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 신분으로 통합예선을 뚫고 본선에 합류했다.
오후5시40분 현재 3판의 한중전에서 한국이 전승을 거뒀다. 나현 이지현 김명훈이 각각 구즈하오 자오천위 천셴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본선진출 티켓은 한국 4장, 중국이 7장을 확보했다. 아직 진행중인 고근태-장창 한중전 결과에 따라서 5:7 혹은 4:8로 통합예선이 종료된다.
오후5시50분 현재 제20회 LG배 통합예선이 모두 종료되었다. 마지막에 끝난 한중전에서 고근태가 중국 장창을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12장의 본선 티켓 중 5장을 확보했다. 지난해 16장의 본선티켓 중 12장을 중국에 헌납하고 4장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이번 통합예선은 만족스러운 결과.
한국은 나현 이지현 김명훈 고근태 안정기(아마) 등 5명이 본선에 올랐고, 중국은 스웨 탕웨이싱 탄샤오 리캉 판원러 펑리야오 황윈쑹 등 7명이 합류했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