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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끝/韓4 中3 日1 8강 진출

김지석, 16강 최대 빅 매치에서 구리 꺾어

2015-06-10 오전 9:51:57 입력 / 2015-06-23 오후 6:10:39 수정

▲ 구리-김지석.(기사 하단에 16강 주요대국 동영상이 있다.)

LG배 16강 최대 빅 매치 김지석vs구리 맞대결이 구리의 흑으로 시작되었다.

김지석과 구리는 지난해 12월27일 춘란배 4강에서 격돌했고, 당시 구리가 승리를 거둔 후 기세를 몰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5년 만에 세계타이틀 홀더에 복귀한 바 있다.

반면 김지석은 춘란배 4강 패배 이후 LG배 결승, 하세배 결승, 농심배 최종국 등 큰 승부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 구리에겐 갚아야 할 빚이 있다! 바로가기

김지석이 구리와의 리턴매치를 터닝포인트 삼아 다시 한 번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타이젬에서는 LG배 16강 최대 빅 매치 김지석vs구리 대결을 위주로 주요 대국의 현장사진 및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속보로 전한다.

☞ 16강 대국현장 사진 바로가기

오전9시50분 현재 하이라이트1
▲ 흑 구리 백 김지석
구리가 초반 흑▲ 높은 중국식 포석을 펼쳤다. 김지석은 하변과 좌상귀에 착실하게 실리를 벌어둔 후 우변에 침공하는 전략으로 맞대응. 구리가 흑1로 침입해 우상귀 백 돌을 공략하면서 첫 번째 전투가 발발한 상황.



오전10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2
▲ 흑 최철한 백 커제
최철한이 좌상귀에서 좌변, 우상귀에서 우변으로 영역을 확장시키면서 실리로 앞서가고 있는 장면. 커제는 중앙을 두텁게 제압하고 하변을 크게 키워서 대응하고 있다. 최철한이 흑1로 침입하자, 커제가 쉽게 안정시켜 주지 않겠다는 듯 평소엔 악수인 백2의 모붙임을 교환한 후 다시 백4로 다가온 장면.



오전10시20분 현재 하이라이트3
▲ 흑 강동윤 백 안정기
32강에서 '한국킬러' 천야오예를 격침한 '세계최강의 아마추어' 안정기가 한국4위 강동윤과 만났다. 안정기가 백1로 한칸 협공한 장면. 아마추어 신분으론 세계최초로 세계대회 16강 무대를 밟은 안정기가 폭풍 같은 기세로 세계8강에 오르며 프로입단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강원도 평창 현지 검토실에선 김지석vs구리 빅 매치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결이다.



오전10시35분 현재 하이라이트4
▲ 흑 퉈자시 백 김명훈
32강에서 초대 바이링배 세계선수권자 저우루이양을 돌려세운 김명훈이 이번엔 2014년 LG배 우승자 퉈자시와 만났다. 6월 랭킹에서 중국3위로 뛰어오른 퉈자시는 32강에서 이세돌을 꺾는 등 최근 상승세. 김명훈이 퉈자시까지 잡고 '세계8강'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오전10시45분 현재 하이라이트5
▲ 흑 구리 백 김지석
김지석이 백1로 요처를 차지한 장면. 우변 접전이 일단락 되었다. 타이젬에서 이 바둑을 생중계하고 있는 김승재는 "우변 접전의 결과는 백이 활발해 보인다"는 감상. 선수를 잡은 구리는 흑2로 하변에 붙여가는 수를 선택했다. 이곳에서 두 번째 힘겨루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오전10시52분 현재 하이라이트6
▲ 흑 최철한 백 커제
기세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최철한이 흑1로 붙인 장면. 커제가 백2,4로 볼 것도 없다는 듯 뚫고 나왔고, 최철한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흑7까지 우상귀 백 2점을 접수했다. 커제가 두텁게 백8로 막아둔 장면. 이제 실리로는 흑(최철한)이 크게 앞섰다. 흑에겐 두 가지 과제가 부여되었다. 상변 A의 약점과 하변 흑▲ 두점을 큰 피해 없이 타개해야 하는 것. 커제의 창이냐 최철한의 방패냐, 눈을 뗄 수 없는 대결이 벌어질 전망.

▲ 커제-최철한.


오전11시2분 현재 하이라이트7
▲ 흑 구리 백 김지석
지난해 굵직굵직한 주요대국에서 신출귀몰한 타개솜씨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타개의 신'이라는 호칭을 획득했던 김지석이 오늘은 구리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바둑을 보여줄 전망이다. 백1로 모자를 씌워 흑의 활로를 제한한 후, 다시 백3으로 우하귀에 붙여서 성동격서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

▲ 구리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반상을 응시하는 김지석.


오전11시11분 현재 하이라이트8
▲ 흑 최철한 백 커제
최철한의 기세가 놀랍다. 하변 흑 두점이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흑▲로 오히려 백 진영에 침투를 했고, 커제가 백1로 응수하자 기다렸다는 듯 흑2로 이번엔 우하귀 백의 약점을 추궁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 백 모양이 워낙 두텁기 때문에 흑도 타개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

오전11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9
▲ 흑 퉈자시 백 김명훈
한국대표루키 김명훈이 패기넘치는 행마로 국면을 주도하고 있다. 초반 우상귀에서 시작된 접전이 상변과 좌상귀로 이어지면서 전판을 휘감고 있다. 김명훈이 백1로 탈출하자 퉈자시가 흑2와 백3을 교환한 장면.

▲ 중국3위 퉈자시를 상대로 패기넘치는 행마를 보여주고 있는 김명훈.


오전11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10
▲ 흑 구리 백 김지석
하변 흑 돌에 대한 공격이 여의치 않다. 김지석이 백1로 급소 자리에 꼬부리자 구리가 흑2로 치받아서 응수한 수가 좋은 수. 백이 A의 곳으로 중앙 봉쇄를 한다면, 흑은 B의 곳에 막아 완생 형태를 갖출 수 있다. 당강 잡으러 가기 어렵기 때문에 김지석이 손을 돌려 백3으로 좌변 흑돌에 강하게 헤딩한 장면.

오전11시45분 현재 하이라이트11
▲ 흑 강동윤 백 안정기
강동윤이 흑1로 응수타진을 하자 안정기가 백2로 급소를 친 장면. 슬슬 전운이 감돌고 있다. 흑(강동윤)은 도처에 실리를 벌어뒀기 때문에 하변 백 모양을 최대한 삭감하면서 중앙 흑 돌을 타개한다면 우세하다는 심산. 반대로 안정기 입장에선 흑 돌을 공격하면서 엷음을 추궁해 이득을 봐야 한다.

▲ 32강에서 중국6위 천야오예를 격침한 안정기. 한국4위 강동윤에게 승리한다면 '세계8강'과 프로입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된다.


오전11시52분 현재 하이라이트12
▲ 흑 구리 백 김지석
무시무시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 16강 최대 빅 매치 김지석vs구리 판이 대국시작 3시간 만에 승부처를 맞이했다. 김지석이 백1로 한칸뛰자, 구리가 흑2로 백 한점을 제압했다. 하이라이트10 백3으로 붙여서 전단을 구해갔던 돌이 흑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어 실리 손실이 막심하다. 김지석 입장에선 하변 흑 대마를 몽땅 잡거나 그에 준하는 큰 이득을 봐야하는 상황. 김지석이 백3으로 단수쳐 공격에 나서자 구리가 흑4로 패의 형태를 갖춘 후 다시 흑6으로 까다로운 곳을 건드리고 있다. "백(김지석)이 좌변에서 실리손실을 크게 입었다. 하변 대마사활이 승부다. 관전하기엔 정말 재미있는 바둑이다."(김승재)

▲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는 김지석과 구리. 구리가 높은 중국식 포석을 펼친 곳에 김지석이 침입한 초반모습이다.


오후12시50분 현재 하이라이트13
▲ 흑 구리 백 김지석
구리가 흑1로 먹여친 장면. 타이젬에서 생중계중인 김승재는 백A의 곳에 두는 참고도를 그리고 있다. B의 곳에 따내는 수와 C의 곳에 끊어 하변 흑 대마를 전부 잡는 수를 맞보는 무시무시한 전략.

오후1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14
▲ 흑 최철한 백 커제
커제가 결정타를 작렬시켰다. 백1로 뒀을 때 최철한이 흑2로 끊은 수가 수읽기 착오. 흑4로 넘어가는 것이 정수였다. 커제가 백3으로 하나 젖혀 놓고 가만히 백5로 조여간 수가 좋은 수로 흑 돌이 모두 잡혔다. 김지석-구리 대결과 함께 최대 관심판이었던 최철한-커제 승부는 저울 추가 기울었다.

오후1시20분 현재
커제 8강 선착
중국2위 커제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반영하듯 최철한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다.

오후1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15
▲ 흑 구리 백 김지석
김지석이 백5(하이라이트13 백A)의 곳에 두지 않았다. 백1로 한점을 따내자 구리가 흑2,4로 선수교환을 하고 6으로 젖혀 나온 장면.

▲ 흑 구리 백 김지석
계속해서 백(김지석)은 8의 곳에 끊지 못하고 백7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구리가 흑8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공격당하던 돌을 모두 살려낸 구리가 도리어 흑10으로 밀고나와 보따리를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백의 공격 실패가 역력하다. 흑이 좋은 바둑이다."(김승재)

오후1시33분 현재 하이라이트16
▲ 흑 구리 백 김지석
김지석이 백1로 상변에 침입해 전단을 구하고 있다. 불리한 형세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차근차근 추격하면서 기회를 엿봐야 하는 상황. 하지만 구리는 형세가 좋다고 해서 고분고분 받아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흑2로 붙여 최강으로 맞대응한 장면. 형세가 여의치 않은 김지석 입장에선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전개. 또 한 번 불꽃이 튀고 있다.

▲ 16강전이 일제히 벌어지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대국장 전경.


오후1시41분 현재 하이라이트17
▲ 흑 구리 백 김지석
기대를 모았던 상변 전투는 바꿔치기로 일단락되었다. 백(김지석)은 흑▲ 두점을 잡고 선수를 뽑았고, 흑은 침입한 백□ 한 점을 수중에 넣었다. 이 결말 역시 흑이 다소 재미있는 진행. 김지석이 백1로 중앙 요처를 선점하면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백이 분발해야 하는 국면이다."(김승재)

오후1시48분 현재 하이라이트18
▲ 흑 강동윤 백 안정기
8판의 16강 경기 중 가장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는 강동윤-안정기 대결. 웬만한 프로들도 평생 한 번 해보기조차 어려운 '세계8강' 진입과 프로입단이 걸려있는 안정기가 제한시간 3시간을 충분히 사용하며 신중히 두어나가고 있고, 천야오예가 침몰하는 광경을 목격했던 강동윤 역시 서두르지 않는다. 안정기가 백1,3으로 우변을 공략하자, 강동윤이 기민하게 흑4로 응수를 물어본 장면.

오후2시2분 현재 하이라이트19
▲ 흑 구리 백 김지석
우하귀를 선수로 정리한 김지석이 백1,3으로 중앙을 부풀리고 있다. 하변과 우변을 잇는 장대말 같은 흑 돌이 아직 미생인 상황. 백(김지석)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중앙에서 이득을 봐야 한다. "김지석 선수가 끝내기에서 힘을 내고 있다."(김승재)

오후2시15분 현재 하이라이트20
▲ 흑 구리 백 김지석
"구리의 승리 선언이다."(김승재) 흑1의 곳에 돌이 놓이자 타이젬에서 이 바둑을 생중계하고 있는 김승재는 구리가 형세를 낙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흑 대마의 사활 관계상 요석인 백△ 두 점만 잡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구리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한 수라는 의미. 하지만 정말 그럴까? 쾌도난마와 같은 탁월한 초반과 중반전투 능력에 비해 구리의 형세판단과 끝내기 솜씨는 최정상급 선수들 중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

오후2시22분 현재 하이라이트21
▲ 흑 구리 백 김지석
구리가 4집짜리에 불과한 중앙 2점을 잡는 사이 김지석은 좌변과 상변 선수 끝내기를 선점한 후 백1로 중앙 흑 한점을 잡았다. "구리가 많이 우세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중앙 두 점을 잡은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중앙에서 백집이 17집이나 생겼다. 지금은 미세한 형세다."(김승재)

오후2시41분 현재 하이라이트22
▲ 흑 구리 백 김지석
극미한 끝내기 승부. 구리의 선택은 흑1, 우하귀 역끝내기였다. "흑1의 곳이 역끝내기 3집 이상의 큰 곳이지만, 중앙을 두고 싶은 장면이었다. 백(김지석)이 4를 선수하고 6으로 날일자 한 것이 좋은 수로 A의 곳에 한칸 뛰는 수와 B의 곳에 끊는 수를 맞보기로 하고 있다."(김승재) 현지 검토실에선 드디어 김지석이 역전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2시49분 현재
日위정치 8강 진출
16강의 유일한 일본선수 위정치가 바둑왕 이동훈을 꺾고 8강에 올랐다. 2014 글로비스배 세계신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치리키료를 비롯해 LG배 세계8강에 오른 위정치 등 일본신예들의 기량이 괄목상대했다.

▲ 승리를 거둔 위정치(가운데)가 일본선수단과 함께 이동훈과의 16강전을 복기해보고 있다.


오후2시55분 현재 하이라이트23
▲ 흑 구리 백 김지석
구리가 끝내기에서 계속 흔들리고 있다. "흑1,3의 끝내기도 작다. 백4의 곳이 더 큰자리. 백(김지석)의 승리가 결정적이다."(김승재) 

오후3시 현재
강동윤 8강 진출!
LG배 태풍의 핵 안정기가 한국4위 강동윤에게 막혔다. 비록 16강에서 진군을 멈췄지만, 통합예선 파죽의 5연승과 본선32강 천야오예 격침 등 안정기가 보여준 활약은 이미 아마추어의 그것이 아니었다. 입단포인트 95점을 보유하고 있는 안정기는 곧 프로 신분으로 다시 세계무대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3시8분 현재
김지석, 구리 꺾고 8강 진출!
김지석이 지난 춘란배 4강 패배를 멋지게 설욕했다. 중반 공격실패로 다소 불리한 형세였던 김지석은 끝내기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기어코 역전승을 거뒀다. 5년 만에 세계타이틀 홀더에 복귀하는 등 상승세였던 구리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김지석이 이번 LG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과연 지난 LG배 준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 것인지.

오후3시12분 현재 퉈자시 8강 진출
32강에서 저우루이양을 돌려세웠던 김명훈이 퉈자시에게 아쉽게 패했다. 중국3위로 껑충 뛰어오른 2014년 LG배 우승자 퉈자시는 32강에서 이세돌을 물리치는 등 최근 상승세. 커제와 함께 한국우승에 위협이 되는 선수다.

오후3시19분 현재
스웨 8강 진출
삼성화재배 우승 전력이 있는 탕웨이싱을 물리쳤던 이지현은 중국1위 스웨에게 막혔다. 이로써 16강 한중전 4판의 최종성적은 1승3패. 김지석만 구리에게 승리를 거뒀고, 최철한 김명훈 이지현이 각각 커제 퉈자시 스웨에게 패했다. 중국은 랭킹1~3위가 모두 8강에 올라 이번 평창 경기에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

오후3시28분 현재
원성진 8강 진출!
유일한 대만출전자 린쥔옌을 상대했던 원성진은 더 이상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성진의 승리로 한국은 4명(김지석 강동윤 원성진 박정환vs박영훈 승자)을 8강에 올렸다. 준수한 성적이긴 하지만, 16강에 10명이 출전했던 것 치고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

오후3시37분 현재
박영훈 8강 진출!
32강전과 비교해 종국시간이 훨씬 빠르다. 16강 8경기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형제 대결'에서 박영훈이 한국1위 박정환을 꺾었다. 지난 대회 4강에서 박정환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한 박영훈이 마지막 8강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8강 진출자는 한국4(김지석 강동윤 박영훈 원성진) 중국3(스웨 커제 퉈자시) 일본1(위정치)로 확정되었다. 


▲ 구리-김지석(승). 구리가 승부처를 짚어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린쥔옌-원성진(승). 32강에서 이창호를 이겼던 대만 린쥔옌은 돌아온 '원펀치' 원성진의 벽을 넘지 못했다.

▲ 박영훈(승)-박정환. 가장 마지막에 끝난 '양박 대결'의 승자는 박영훈이었다. 중국2,3위 커제와 퉈자시(가운데)가 복기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은 대만 린쥔옌.
TYGEM / 진재호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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