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농심배, 김지석 강동윤 순항
3인의 태극전사 선발하는 농심배 예선2회전 일제히 시작
2015-07-14 오후 1:18:06 입력 / 2015-07-15 오전 11:18:02 수정
▲ 농심배 예선2회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4층 대회장 전경.
김지석 강동윤 박영훈 최철한 이동훈 나현, 상위랭커 총 출동!
제17회 농심배 국내선발전 예선2회전이 14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2층과 4층 대회장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어제 작은조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휴식을 취했던 상위랭커들이 2회전에선 대거 출격했다.
조별로 선발전 통과가 유력한 후보를 분석해본다면, 먼저 1조는 한국2위 김지석과 '바둑왕' 이동훈을 비롯해 조한승, 원성진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어서 2조는 한국4위 강동윤을 비롯해 나현과 김승재가 유력한 후보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3조는 85년생 동갑내기 박영훈(5위)과 최철한(6위)이 포진한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래권력' 신진서와 신민준, '30대 투혼' 목진석, '최강 예비역' 윤준상 등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과거 농심배의 '수호신'으로 불렸던 이창호의 결과 또한 주목된다.
4층 본선대국실에서 중계되고 있는 3판의 대국은 이창호-송태곤, 조한승-박정상, 목진석-윤준상 대결. 한국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30대 기수들과 이창호가 출전하는 이 대국은 타이젬 대국실에서 중계되며, 승부예측이 가능하다.
또 관심을 끄는 대국으로는 '딸 바보' 최철한vs'새 신랑' 김형환 대결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후 지난해 6월부터 타이젬에서 중국사업을 맡고 있는 미남기사 김형환은 중국어에 능통한 실력파. 지난 5월10일엔 중국 치밍밍 씨와 화촉을 밝힌 바 있는 새 신랑이다.
지난 6월 LG배 기간 중 발목 골절상을 입어 최근 수술을 했던 최철한은 요즘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 과거 치열한 바둑을 구사해 '독사'로 불렸던 최철한은 요즘 푸근해진 인상과 남다른 가족사랑으로 '딸 바보'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프로데뷔전을 갖는 새내기들의 대국에도 관심이 간다. 지난 4월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가 된 2001년생 김지명은 '원조 영재' 2000년생 신진서와 맞붙게 되었고, 지역영재 입단대회 1위를 차지한 윤민중은 바둑TV 해설로 팬 들에게 친숙한 한철균과 프로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부터 우승 상금을 5억원으로 인상한 농심배 총규모는 12억이며 제한시간은 각1시간,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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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판의 중계대국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4층 대국실.
▲ 이창호-송태곤(승).
▲ 농심배의 '수호신'으로 불렸던 이창호.
▲ 명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송태곤.
▲ 대국 전 담소를 나누는 모습. 왼쪽부터 박정상 송태곤 조한승.
▲ 조한승(승)-박정상. 대국이 시작되면 더 없이 진지해진다.
▲ 원조 꽃미남 조한승.
▲ '주장 킬러'로 명성을 떨치며 4월 바둑리그 MVP
를 수상한 박정상.
▲ 윤준상-목진석(승).
▲ '최강 예비역' 윤준상. 바둑리그 6월 MVP를 수상
하는 등 최근 상승세.
▲ GS배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홀더 반열에 오른
목진석. 많은 프로기사들의 귀감이 되는 노력파 기사.
▲ '새 신랑' 김형환(왼쪽)과 '딸 바보' 최철한이 만났다.
▲ 김형환-최철한(승). 이윽고 대국이 시작되었다.
▲ 착수 후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최철한.
▲ 새 신랑 김형환은 타이젬에서 중국 사업을 맡고
있다. 한국외대 중문과를 졸업한 '중국통'.
▲ 지난 제16회 농심배 주장을 맡았던 한국2위 김지석. 일본 주장 이야마유타를 제압했으나 중국2장 롄샤오에게 뼈 아픈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 지난 대회 4장으로 출전한 한국3위 강동윤.
▲ 과거 '송아지 삼총사' 시절, 농심배를 통해 세
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던 한국5위 박영훈.
▲ 세계대회와 갑조리그에서 중국 상위랭커를 상대
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바둑왕' 이동훈.
▲ 한국바둑의 대표 '미래권력' 신진서(왼쪽)와 신민준이 나란히 앉았다.
▲ 김지명-신진서(승). 2001년생 김지명을 상대하는 2000년생 신진서. 올해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가 된 김지명은 초대 영재입단자에게 검증을 받게 되었다.
▲ '동생하고 두는 건 처음인데…' 이제 전체 프로
기사 중 막내가 아니게 된 신진서.
▲ 지난 6월 한중미래천원전에서 중국2위 커제를 격
침했던 신민준.
▲ 여류명인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상반기 빼어난 활약으로 상반기 다승 공동1위와 상금 순위 7위에 랭크된 최정.
▲ 여자바둑리그에서 소속팀 인제하늘내린의 초대 우승을 이끌며 상반기 다승 공동1위에 오른 오유진.
▲ 헝가리 출신의 디아나.
▲ 최근 여류명인전 8강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슬아.
▲ 어제(13일) 1회전에서 '돌주먹' 백홍석에게 승리
한 김은선.
▲ 윤민중-한철균(승).
▲ 지난 4월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가 된
윤민중이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 나현(승)-정수현.
▲ 1997년 명지대학교에 바둑학과(창설 당시 바둑지
도학과)를 만든 정수현 교수.
▲ 유창혁-고근태(승).
▲ 최명훈-김채영. 국가대표 코치와 국가대표간 맞대결.
▲ 김승재-김동호. 양천대일도장 출신의 동문 선후배 간 맞대결.
▲ 김민호-이성재.
▲ 권갑용-현미진.
▲ 장명한-고재희.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