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속보끝/한국8명 중국8명 16강!
2015 삼성화재배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최종3라운드 시작
2015-09-10 오전 11:42:27 입력 / 2015-09-10 오후 4:15:07 수정
▲ 허영호-스웨. 32강 3라운드 최대 빅 매치가 시작되었다.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었다. 순서에 차이는 있지만, 오늘은 한 판은 이겼으나 한 판은 진 선수들간의 매치 업. 두 번의 패배는 허용되지 않는다.
10일 오전10시(한국시간 오전11시)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삼성화재배 본선32강전 최종 3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어제 2승으로 16강에 진출한 8명(한국5 중국3)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나머지 8장의 티켓을 놓고 한국7명 중국6명 일본2명 대만1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다.
어제(9일) 2라운드에선 한중 탑랭커들이 순항하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박정환 이세돌 김지석 박영훈 등 세계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는 주 전력들과 와일드카드 이창호가 16강에 선착했고, 중국은 커제 장웨이제 탕웨이싱 등 세계타이틀 홀더 트리오가 2승을 거뒀다.
오늘은 한중전 4판, 한한전 1판, 중일전 2판, 한국-대만전 1판이 벌어진다. 관심이 모이는 한중전 대진은 최철한-위즈잉, 나현-펑리야오, 허영호-스웨, 서봉수-저우허시.
승부예측을 해본다면, 최철한은 승리가 유력하며 반대로 서봉수는 다소 열세. 나현은 펑리야오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불리한 승부로 보이지는 않는다. 나현의 통쾌한 설욕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최대 빅 매치는 역시 '죽음의 조' 최종전 허영호-스웨. 전력면에선 중국1위 스웨가 다소 앞서지만, 허영호가 최근 상승세인 반면 스웨는 하락세다. 8일엔 스웨, 9일엔 허영호와 연속으로 대국한 박영훈은 "스웨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인다. 허영호 선수가 승리할 것 같다"는 예상평을 전했으니, 타이젬 유저들은 참고해도 좋을 듯.
한편 '미래권력' 신민준과 변상일은 아쉬운 한한전을 벌인다. 한 명은 올라가지만, 반대로 다른 쪽은 반드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 D조에 속한 김동호는 대만 린쥔옌과 최종전을 치른다. 1라운드에서 대만 정상급 샤오정하오를 꺾은 김동호인 만큼 이 판 역시 기대가 된다.
3명이 출전한 일본은 시다다쓰야가 2패로 탈락한 가운데 오늘 요다노리모토와 이다아쓰시가 각각 중국 간스양, 장타오와 최종전을 벌인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32강 한중전 최대 빅 매치 허영호-스웨 대결을 김정현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타이젬 유저들은 대국실에 접속만 하면 해설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승부 예측을 할 수 있다.
2015 삼성화재배 총 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이 중국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 허영호는 '죽음의 조'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상대는 중국1위 스웨.
▲ 박영훈에게 첫 판에서 패했지만, 구리를 잡고 부활한 스웨.
현지시간 오후12시52분(한국시간 1시52분) 하이라이트1
▲ 허영호와 스웨의 빅 매치. 초반 우변에서의 접전 결과는 백(스웨)이 다소 재미있다는 평이다. 현재 허영호가 스웨의 중앙 진영에 침투한 장면.
▲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 5층 대국장 전경. 16판의 대국이 벌어지던 이곳은 오늘 최종전에선 절반이 줄어든 8판의 경기가 펼쳐진다.
▲ 펑리야오-나현. 1라운드에서 만난 두 사람의 리턴매치.
▲ 나현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만만치 않은 상대 펑리야오.
▲ 서봉수-저우허시.
▲ 만약 서봉수가 승리한다면, 삼성화재배 최고령 16강 진출 기록이다.
▲ 예선결승에서 퉈자시를 격침했던 저우허시.
▲ 김동호-린쥔옌.
▲ 1라운드에서 샤오정하오를 제압한 김동호.
▲ 린쥔옌은 샤오정하오와를 탈락시키고 올라온 만
큼 비장함이 느껴진다.
▲ 최철한-위즈잉.
▲ 탕웨이싱에게 일격을 허용했다가 국가대표 목진
석 코치를 꺾고 최종전을 치르는 최철한.
▲ 위즈잉은 어제 탕웨이싱에게 1집반을 졌다.
▲ 변상일-신민준. 아쉬운 한한전. 한 명은 올라가지만 한 명은 탈락한다.
▲ 변상일.
▲ 신민준.
▲ 장타오-이다아쓰시.
▲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이다아쓰시. 평소엔
선한 눈매지만 바둑을 둘 때는 달라진다.
▲ 어제 이세돌에게 패한 장타오.
▲ 요다노리모토-간스양.
▲ 1996년 삼성화재배 초대 우승자 요다노리모토.
▲ 오늘도 어김없이 '양류'를 들고나온 간스양.
▲ 어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선착한 박영훈(왼쪽)과 김지석이 오전부터 검토실을 찾았다. 박영훈은 어제 스웨와의 일전을 복기해보고 있는 중.
▲ 전지훈련을 온 티브로드 팀 선수들도 검토에 열중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훈 오장욱 박영롱 김지석 박영훈, 이상훈 감독.
▲ 이세돌과 국가대표 목진석 코치가 합류했다. 김지석과 함께 나현-펑리야오 대국을 검토하고 있는 중.
현지시간 오후1시10분(한국시간 2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2
▲ 허영호가 중앙을 끊어간 장면. 타이젬에서 이 바둑을 생중계하고 있는 김정현은 변화없이 흘러간다면 흑이 덤을 내기가 부담스럽다고 한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