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백산수배
농심백산수배 태극마크 '유창혁·조훈현·김종수·김영환'
9월 2일 중국 칭다오에서 세 번째 대회 개막
2025-07-18 오후 7:35:09 입력 / 2025-07-22 오전 8:05:30 수정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김영환(왼쪽)이 김기헌에게 승리해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농심백산수배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김종수와 김영환이 각각 박승문과 김기헌에게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2회 대회에도 출전했던 김종수는 이번 대회에서 조대현-김준영-고재희를 연파하고 결승에서 박승문에게 16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년 연속 본선에 올랐다.
김영환은 차수권-한상열-강훈을 눌렀고, 김기헌과 결승에서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183수 만에 흑 불계승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종수ㆍ김영환은 랭킹시드 유창혁, 후원사시드 조훈현와 함께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김종수(왼쪽)는 박승문에게 불계승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9월 2일 중국 칭다오(青島)시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1차전(1~6국)이 치러진다. 세 번째 대회 우승팀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지는 2차전(7~11국)에서 결정된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2023년 출범해 원년 대회에서는 유창혁이 끝내기 승리로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고, 2회 대회에서는 루이나이웨이의 5연승 활약으로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상금은 1억 8000만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9월 2일 중국 칭다오에서 세 번째 대회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