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쌍등배
드림팀 선두타자 김채영, 가뿐하게 2연승
역대 최강의 드림팀 완성한 한국, 대회 초반 분위기 장악
2016-04-08 오후 6:46:46 입력 / 2016-04-08 오후 6:47:38 수정
▲ 최강 드림팀 1번 타자 김채영이 부드럽게 2연승을 내달렸다. 내일(9일) 속개되는 3국에선 일본 아오키 기쿠요와 대결한다.
역대 최강의 드림팀을 구성한 강력한 우승후보 한국의 선두 타자 김채영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개막전에 등판해 일본의 기베 나쓰키를 제압한 데 이어, 강력한 라이벌 중국의 선봉장 왕샹윈에게도 승리하며 시작하자 마자 2연승을 달렸다.
8일 중국 장쑤성에서 벌어진 제6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제2국에서 김채영이 왕샹윈에게 18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지난해 제5회 대회에서 주장 김혜민이 출전하지도 않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은 한국은 당시 우승의 주역인 최정 김혜민 오유진 김채영 등 4명의 선수를 그대로 보유했다. 여기에 선발전을 뚫은 현 여류국수 박지연이 가세하며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드림팀이 완성돼 대회 시작 전부터 2년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다.
5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주장을 맡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강의 멤버로 선수 선발을 완료한 한국은 선봉으로 김채영을 출격시켰고, 든든한 1번 타자 김채영은 개막하자 마자 2연승을 내달리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채영이 일본의 아오키 기쿠요를 물리치고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3국은 내일(9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황룡사배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8000만원), 제한시간은 각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제6회 황룡사쌍등배 한국 선수단 명단
최정(1996년생) 김혜민(1986년생) 오유진(1998년생) 김채영(1996년생) 박지연(1991년생)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