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챔피언스리그
다우닝이 Lurk을 꺾었다!
챔피언스리그 1국 다우님 승-오늘 8시 제2국
2016-06-14 오후 12:24:19 입력 / 2016-06-14 오후 9:44:17 수정
2016 한중타이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제1국 6/13 오후8시 다우닝(P)-Lurk(P) 다우닝(P)승!
제2국 6/14 오후8시 다우닝(P)-Lurk(P)
제3국 추후 일정
2016 챔피언스리그 우승 깃발은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어제 밤 벌어진 다우닝(P)과 Lurk(P)의 2016 한중타이젬 챔피언스리그 결승1국에서 한국대표 다우닝(P)이 중국의 철권 Lurk(P)을 198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다.
사실 중국의 1인자인 Lurk(P)가 살짝 앞서지 않나 싶었지만 한국 타이젬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른 다우닝(P)이 끈끈한 면모를 보이면서 의외의 선승을 거두었다. 도합 3번기로 벌어지는 결승2국은 오늘 저녁8시 속개된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는 속담도 있지만 결승1국은 우승상금 3000만원이 걸린 초대형 기전답게 살 떨리는 반집승부의 양상이 끝까지 지속되었다. 초반 포석은 이세돌-알파고 대국처럼 진행되더니 살짝 방향을 튼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이 결과 하변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절충이 이루어졌다. 한눈에 유불리는 나눌 수 없을 만큼 팽팽했다.
역시 중반이후도 상변에 기세 좋게 침입한 것만 빼면 전투 한번 일어나지 않고 끝까지 형세위주의 끝내기 바둑으로 전개되었다. 다우닝(P)이 좌변일대에 큰 집을 형성해서는 반면승부의 양상이 지속되었다. 결국 방패와 방패의 대결로 이끈 다우닝(P)의 작전의 승리였다. Lurk(P)는 평소 보여준 폭풍 공격력을 발휘할 기회를 원천 차단당한 것이 패인.
자, 3번기에서 1국을 승리했다는 것은 챔피언스리그의 승리와 매우 가까워졌음이다. 과연 오늘 저녁8시 2국에서 Lurk(P)는 무너진 자존심을 어떻게 곧추세울 것인지, 자신의 강점이 있는 백 차례로 둔다는 것은 그로서는 안심이 된다.
과연 여세를 몰아서 신흥강호 다우닝(P)이 첫 챔피언스리그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