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배
박정환·신진서·이세돌 출격, 일본에 완승
결승전은 중국과 31일 대결
2017-07-29 오후 7:31:38 입력 / 2017-07-31 오전 9:28:39 수정

▲국후 승부처를 되짚어보는 박정환과 히라타도모야.
박정환·신진서·이세돌이 출격한 한국이 일본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7월 29일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단체대항전이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단판토너먼트로 진행되는 4강 대국에서 한국은 일본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 등 최강전력으로 출전한 한국은 일본의 모토키 가쓰야, 히라타 도모야,후지타 아키히코 등을 제압했다.
특히 후지타 아키히코에게 110수만에 승리를 거둔 신진서는 "70수만에 승리를 직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돌 또한 133수만에 승전보를, 박정환도 140수만에 승전보를 알렸다.
한국의 결승전 상대 중국은 대만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 당이페이는 샤오정하오에게 짜릿한 반집승리를 거뒀으며 양딘신, 리친청이 각각 린리샹, 왕위안쥔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중국이 결승에서 만난다. 결승전은 31일 신안 군청에서 속개된다.
결승 대결자는 박정환 대 당이페이. 이세돌 대 리친청, 신진서 대 양딩신이다.
총예산 규모 7억원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군수ㆍ강진원)ㆍ영암군(군수ㆍ전동평)ㆍ신안군(군수ㆍ고길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지는 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이세돌은 모토키가쓰야에게 133수 만에 승리했다.

▲신진서는 후지타 아키히코에게 110수만에 불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