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속보/최연소 신진서, LG배 8강 진출!
16강전에서 중국 탑랭커 퉈자시 꺾고 한국 첫 승전보 전해
2016-06-01 오후 2:33:15 입력 / 2016-06-01 오후 2:36:42 수정
▲ 퉈자시-신진서(승). 최연소 출전자 신진서(2000년생)가 LG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진서가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LG배 우승 경험이 있는 강타자 퉈자시와의 힘겨루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LG배 16강에 출전한 6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1일 오전9시 충청북도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2층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젠 제21회 LG배 16강전에서 신진서가 퉈자시에게 20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영구가 구리에게 패했고, 박영훈은 천야오예에게 져서 탈락한 가운데 전해진 첫 번째 승전보였다. 오후2시30분 현재 16강 최대 빅 매치 박정환vs커제 대국이 박정환(백)이 우세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중국 강호 펑리야오를 상대하는 홍일점 최정 또한 잘 싸우고 있는 상황. 8강에 한국 선수가 몇 명 올라갈지 관심이 모인다.
▲ 신진서.
▲ 퉈자시.
▲ 신진서가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했다.
TYGEM / 이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