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청원배
'쇼맨십 만발' 커제, 레드카펫을 런웨이로
오청원배 개막식에 참석한 커제의 여유로운 모습
2018-04-28 오후 4:16:14 입력 / 2018-04-28 오후 4:30:22 수정
4월26일 오후7시. 커제는 화려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올해 포문을 연 오청원배 개막식은 어느 때 보다 화려하게 진행됐다. 오청원배는 위즈잉, 동시에 열리는 월드AI바둑대회에는 커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또한 각국 출전 선수들에게 전통의상을 입고 올 것을 요청해왔고, 당일에 메이크업도 제공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
먼 길을 온 한국 선수단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복을 가지고 왔으며, 유럽과 미주대표 선수들도 전통의상을 챙겨왔다.오청원배는 홍보대사를 임명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열의를 보였다.
26일 개막식이 열리기 1시간 전 대진추첨이 진행됐다. 오정아, 김채영이 대진추첨을 하기 위해 호텔 2층으로 왔는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4팀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메이크업은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은 한사코 거절을 했다.

하지만 홍보대사 커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앞에 앉았다.
잠시 동안 메이크업을 받은 커제, 패션의 완성 나비넥타이로 ‘짜잔’ 마무리.
커제의 목에 나비텍타이가 착용되는 것을 보고 개막식이 열리는 호텔 3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레드카펫이 쭉 펼쳐져 있었다.
어마어마하다. 이럴 줄 몰랐다.
대형 포토월도 있어서 입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하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쯤되면 쇼맨십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진 커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개막식이 시작되고 레드카펫 위로 많은 관계자와 선수들이 줄지어 입장! (한국 선수단의 곱게 차려입은 한복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거의 한 시간 가량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이제 끝이 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커제가 등장한다.
20초 정도 되는 순간이지만 커제는 레드카펫을 런웨이로 만드는 남다른 포스를 과시했다. 익숙한 듯 여유로운 포즈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레드카펫을 걷는 커제와 여유로운 포즈로 행사를 즐기는 커제의 모습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