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청원배
프로기사가 남편이면 좋은 점은?
'최정·오유진·오정아·김채영' 출전 16강 시작
2018-04-28 오후 2:43:31 입력 / 2018-04-29 오후 11:47:49 수정
4월28일 중국 푸저우 스프링가든호텔 2층에서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16강전이 시작됐다.
한국은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한 최정, 오유진이 각각 인취, 위즈잉과 대결 중이며, 전날 24강에서 승리를 거둔 오정아는 왕천싱과 대결을, 김채영은 가오싱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국 시작 전 눈길을 끈 것은 프로기사를 부인으로 둔 남편 프로기사들의 모습이다. 바로 루이나이웨이와 장주주 부부와 장쉬안과 창하오 부부.
루이나이웨이 남편 장주주는 부인을 위해 이런저런 쿠션을 가져와서 챙겨주며 대국하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줬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장쉬안의 남편 창하오가 분주하다. 부인을 위해서 한켠에 마련된 간식코너에서 머그컵을 가져와 자리에 놔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대국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최근 많은 대국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최정에게 건강 상태를 묻자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오유진.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위즈잉. 오청원배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18'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헤이자자.
▲4월 초에 열린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5연승을 차지하며 화력을 자랑한 리허.
▲국내선발전을 통해 오청원배 출전 티켓을 따낸 김채영은 24강에서 뉴에이코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16강 시드를 받은 가오싱은 김채영과 대결 중.
▲오정아는 오청원배 일정을 끝내고 중국 허페이로 장소를 이동해 5월3일 열리는 페어명인전에 출전한다.

▲우에노 아사미는 24강에서 미주대표 위쥔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후지사와 리나(오른쪽)는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해 중국 루민취안과 대결한다.
▲중국 루민취안은 24강에서 유럽대표 먀뉴엘라를 눌렀다.
▲개막식에도 두 손 꼭 잡고 나타났던 장쉬안과 창하오 부부.
▲일본 셰이민은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