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륭산병성배
최정, 대회 2연패…올해 상금 3억원 돌파
오유진 불계로 잡고 우승 차지
2018-11-04 오후 9:53:24 입력 / 2019-10-01 오후 3:41:39 수정

▲궁륭산병성배 우승을 차지한 최정에게는 우승상금 30만위안(약 5천만원)이 수여됐다.
최정이 궁륭산배 2연패를 달성했다.
11월4일 중국 쑤저우(蘇州)시 우중(吳中)구 궁륭산에서 막을 내린 제9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에서 최정이 오유진에게 263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14년 5회 대회, 2017년 8회 대회에 이어 세번째 우승이다.
16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라이벌인 중국 여자 랭킹 1위 위즈잉에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최정은 8강에서 저우홍위를, 4강에서 헤이자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에서는 오유진을 잡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최정은 시상식 후 “바둑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0만 위안의 상금을 획득하며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연간 상금 3억원(3억 2200만원)을 돌파했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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