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륭산병성배
최정, 오유진, 오정아 4강 안착…헤이자자도 합류
중국 기사는 전원 탈락 수모
2018-11-01 오후 9:46:16 입력 / 2018-11-01 오후 9:58:24 수정
▲4강에 안착한 오정아(왼쪽), 최정, 오유진.
3명이 출전한 8강에서 한국 기사가 전원 승리를 거뒀다.
11월1일 13시30분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에서 열린 제9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에서 한국기사 전원이 승전보를 알렸다.
최정은 저우홍위를, 오유진은 루민취안, 오정아는 양쯔쉔을 각각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남은 한 자리는 호주 대표로 출전한 헤이자자가 셰이민을 누르며 차지했다. 주최국으로 가장 많은 수인 6명이 출전했던 중국의 자리는 없다.
대국이 끝나고 이어진 4강 추첨에서 최정은 헤이자자와 대결, 오유진은 오정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최정은 헤이자자에게 11승1패로 앞서고 있으며, 오유진은 오정아에게 11승5패로 앞서고 있다.
4강은 11월2일 13시30분부터 시작된다. 대진은 4강이 가려질 때 까지 매 라운드 마다 다시 추첨한다. 제9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제한시간 각 2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5회를 준다. 타이젬에서는 궁륭산병성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중국위기협회•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만 원), 준우승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이다.
▲최정(왼쪽)은 중국 저우홍위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오유진(오른쪽)은 왕천싱에 이어 루민취안에게 승전보.
▲오정아(왼쪽)는 우에노 아사미를 누르고 8강에 올라 이날 양쯔쉔을 잡았다.

▲호주 대표로 출전한 헤이자자(오른쪽)는 일본 쉐이민을 잡았다. 4강 대결 상대는 한국여자랭킹1위 최정.

[사진: weiqi.sina.com.cn]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