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안국현-커제 '최선을 다할 것'
결승 기자회견에서 임전소감 밝혀
2018-12-02 오후 6:42:21 입력
4년 만에 한ㆍ중 선수들의 대결로 벌어지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안국현과 커제의 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따.
대국에 앞서 2일 17시부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결승에 진출한 안국현과 커제, 관계자, 취재진 등 60여 명이 참가해 기념촬영, 질의응답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결승전에 앞서 기자회견에 임한 안국현(왼쪽)과 커제.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전에 오른 안국현은 “준결승에서 강한 상대를 꺾고 결승에 올라 기쁘다. 커제9단 역시 워낙 강하지만 가진 실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12월에 중국랭킹 1위에 복귀한 커제는 “최근 출전한 두 번의 대회에서 연속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며 “현재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최선을 다해 결승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1∼3국은 3∼5일 11시부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타이젬은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모든 대국을 문자중계한다. 문자중계는 12월3일에 이영구9단, 4일 윤찬희7단, 5일 신민준9단이 맡았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