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챔피언십
유창혁,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통합예선 통과
일반조는 랴오위안허, 장웨이제가 본선행
2019-01-29 오후 4:14:33 입력 / 2019-01-29 오후 8:28:48 수정
▲시니어조 예선결승에서 유창혁(왼쪽)이 유키 사토시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다.
유창혁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통합예선을 통과했다.
1월29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3회 월드바둑챔피언십 통합예선 시니어조 결승에서 유창혁이 유키 사토시에게 16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다.
시니어조에 속한 유창혁은 통합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루이나이웨이, 다카오 신지, 서봉수, 왕밍완을 연파하며 예선결승에 올랐고, 이날 유키 사토시 마저 누르며 본선에 합류했다
유창혁은 한국기원 사무총장에 오르며 2017년 9월 이후 공식대국이 없었는데 올해 1월21일 맥심커피배부터 공식대국에 출전했다. 맥심커피배에서 서봉수를 잡고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6연승을 거두고 있다.
한국은 일반조에 20명이 출전했으나 모두 탈락하며 침울한 성적을 냈지만, 시니어조에서 유창혁의 활약으로 통합예선 전멸은 면했다.
2명이 본선에 오르는 일반조에서는 랴오위안허가 스웨를, 장웨이제가 양딩신을 각각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유창혁, 랴오위안허, 장웨이제는 본선시드를 받은 5명의 선수와 함께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본선시드는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과 신진서가, 일본은 이야마 유타, 장쉬, 중국 커제가 주인공이다. 본선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2억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엔(약 5천만원),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없이 본선 각자 3시간, 예선은 각자 2시간씩이 주어지며, 잔여시간 5분 전부터 1분 초읽기에 들어간다.
▲일반조 예선결승에서 랴오위안허(왼쪽)가 스웨를 잡고 본선에 합류했다.

■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통합예선 대진
[사진: 일본기원/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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