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챔피언십
박정환·유창혁 흑, 신진서 백으로 출발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8강 시작
2019-03-18 오전 10:53:42 입력 / 2019-03-18 오후 4:05:16 수정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8강 시작 모습.
3월18일 10시30분부터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8강이 박정환-랴오위안허, 유창혁-커제, 신진서-장쉬, 이야마 유타-장웨이제의 대결로 시작됐다.
박정환은 랴오위안허와 두번째 대결이며, 지난해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에서 만나 승리한 바 있다. 박정환이 흑, 랴오위안허가 백이다.
신진서와 장쉬는 첫 대결이며 신진서가 백, 장쉬가 흑을 쥐었다. 유창혁과 커제는 2015년 삼성화재배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커제가 승리했다. 금일 대결은 유창혁이 흑, 커제가 백으로 시작했다.
일중전에서는 이야마 유타가 흑, 장웨이제가 백이다.

▲박정환(오른쪽)이 흑, 랴오위안허가 백이다.
타이젬에서는 월드바둑챔피언십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8강 박정환-랴오위안허 대결을 '대세남' 박하민6단이 문자 중계한다.
박하민6단은 “랴오위안허 선수는 초반은 쉽게쉽게 두고, 중후반에 힘을 내는 스타일이다. 박정환 선수하고 비슷한 기풍일 수도 있겠다. 상대전적에서도 앞서있고 객관적인 전력으로 박정환 선수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지만, 랴오위안허 선수가 중국에서 성적을 내고 있는 신예기사이기 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해설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료기사들과 함께 대국을 연구하며 문자해설 할 계획이다. 바둑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도 덧붙였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2억3백만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엔(약 5천만원),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현장해설 준비로 분주한 관계자들. 이날 현장해설은 이다 아쓰시와 만나미 나오가 진행한다.

▲많은 장비들이 대국 방송과 중계를 위해 모여있다.

▲검토실에서는 대국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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