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백합배
태극전사 14명, 몽백합배 우승컵 사냥 나선다
후원사 와일드카드 구쯔하오, 구리가 받아
2023-08-01 오전 11:17:07 입력 / 2023-08-02 오후 3:55:58 수정

▲제5회 몽백합배 우승컵 사냥을 위해 우리나라는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박정환(좌측부터) 등 14명이 출격한다.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몽백합가구과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하는 제5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64강전, 32강전, 16강전이 오는 3,4,6일 연이어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 최정 등 총 14명이 출전한다. 국가시드 3명을 포함하여 국내 선발전 8명, 여자프로 1명, 아마추어 2명 등 총 14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신진서(삼성화재배 우승), 박정환(5월 랭킹), 변상일(국가대표상비군)이 국가시드를 배정받은 가운데 국내 선발전에서는 신민준, 김명훈, 백홍석, 원성진, 홍성지, 박건호, 안성준, 원제훈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 선발전에서는 최정이 출전권을 차지했으며, 아마추어 선발전에서는 박승현, 최환영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주최측인 중국은 전기 우승 준우승자 2명, 국가시드 5명, 선발전 19명, 여자 2명, 아마추어 2명 등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 우승, 준우승자인 미위팅, 셰커는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으며, 리쉬안하오(1위), 딩하오(4위), 양딩신(6위), 스웨(8위), 탕웨이싱(28위) 등 5명은 국가시드를 배정받았다. 후원사 와일드카드는 란커배에서 신진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구쯔하오와 세계대회 8회 우승의 구리가 받았다. 특히, 중국은 TOP10에서 유일하게 최종 예선전에서 랭킹 50위 2001년생 류위항에게 패해 출전권을 놓쳤으나 주최측 와일드카드 덕분에 출전기회를 갖게 됐다.
중국 국내 선발전은 당시 랭킹 2위로 국가시드 배정을 받지 못해 선발전에 출전해 최종 출전 티켓을 차지한 커제를 비롯하여 퉈자시, 구링이, 자오천위, 류위항, 양카이원, 황밍위, 천셴, 쉬자양, 랴오위안허, 롄샤오, 당이페이, 옌환, 리웨이칭, 허위한, 왕싱하오, 셰얼하오, 판팅위, 탄샤오 등 1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여자 선발전에서는 최종 저우훙위(72위), 위즈잉(60위)이 최종 본선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아마추어조에서는 1,2위를 차지한 왕순보(王舜博)와 후위칭(胡煜清)이 본선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치리키료, 시바노도라마루, 이야마유타, 야마시타게이고, 세키고타로, 쉬자위안, 이다아쓰시, 모토키가쓰야, 위정치, 오니시류헤이, 우에노아사미 등 11명이 출전한다.
그외 대만은 쉬하오훙, 천치루이, 라이쥔푸가 출전하며, 북미 케빈양(Kevin Yang), 알렉산더치(Alexander Qi), 유럽 스타니수와프 프레일라크 (Stanislaw Frejlak, 폴란드), 벤자민 드란 구안나지아(Benjamin Drean-Guenaizia, 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총 64명이 결전을 벌이는 본선은 전기대회 우승, 준우승자를 비롯하여 중국 5명, 한국 3명, 일본 3명, 대만 1명을 국가 시드로 배정했다. 각 국가별 예선전은 자체 진행하여 중국 23명(여자2명, 아마2명 포함), 한국 11명(여자1명, 아마2명 포함), 일본 8명(여자1명 포함), 대만 2명, 북미 2명, 유럽 2명 등이다.
유튜브채널 '타이젬tv'에서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배윤진 프로의 해설로 64강전을 해설 생중계하며, 6일 오후 1시 30분 16강전은 박지은 프로의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본선 64강 상금제로 개최되는 제5회 몽백합배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180만위안(한화 약 3억 4000만원), 60만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64강전, 32강전, 16강전 패자에게는 각각 2만위안, 4만위안, 8만위안의 상금이 지급되며, 8강전 패자는 16만위안, 준결승전 패자는 25만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출전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참가 선수가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