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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스웨 꺾고 23연승 질주…주요장면 소개

갑조리그 11라운드 결과

2019-07-30 오전 10:40:21 입력 / 2019-08-02 오전 9:20:36 수정

 

중국 갑조리그 11라운드가 쑤보얼 항저우와 민생 베이징의 대결로 열렸다.

22연승을 달리고 있는 신진서와 스웨가 주장전에서 만났다.신진서는 초반 끌려가던 흐름에서 차분하게 천천히 쫓아갔고 결국 스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단번에 역전승에 성공했다. 신진서-스웨의 주장전 주요 장면을 소개한다.

 


▲이번 대국은 신진서의 백번으로 시작됐다. 백20의 치중은 준비된 수법, 흑21은 필연이며 이때 백20은 자연스럽게 흑 3점의 정중앙의 요점에 자리하게 된다. 백24는 신진서가 발견한 신수.보 통은 호구로 받는 것이지만 실전 백26으로 중앙을 간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흑은 하변 백2점을 잡으며 백의 단점을 노린다.

 

▲우상귀는 최근에 자주 나오는 정석. 흑59는 날일자로 두는 것이 보통이나 지금의 국면에서 스웨는 이미 우하 중앙의 백을 조준할 준비가되어 있었다. 59, 60을 교환하며 선수를 잡아 흑61로 절단에 성공했다.
우하 백을 공격하겠다는 스웨의 의도가 명확하게 실현됐다. 백은 62 이하로 타개에 나설 수 밖에 없었는데, 흑69가등장한다. 살기가 가득한 흑69! 신진서는 ‘대마킬러’ 스웨의대마샤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백70으로 호구를 치며 한 집의 맛을 남긴다. 흑71로 냉혹하게 찔러오자 백은 막을 수 없었다. 백은 고통스럽지만 사는 길을 선택했고, 중요한 선수를 잡은 흑은 즐거워졌다.여기서 흑이 우세를 확보했다.

 

▲흑99는좌변 백 모양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좌변으로 걸쳐가며 좌변 백 모양을 견제했어야 했다.107까지 흑이 하변에서 귀까지 확보하며 쉽게 실리를 차지했으나, 백108을 선수 한 뒤 백112로 제멋대로 크게 경계선을 치고 나니, 백의 발전성이 측량이 되지 않는다. 형세의 추는 이미 백에게로 기울어 가고 있다.




 

▲심상치 않은 흐름을 느낀 스웨는 흑 1의 침입 수단을 선택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2의 자리에 침입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 실전에 스웨는 젖 먹던 힘까지 다 내어 좌하 백 2점을 포획하는데 성공했으나 흑은 중앙과 좌상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렀고, 전체적으로 흑이 손해를 보게 되었다.이 전투 이후 흑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없었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승리하며 자신의 연승 기록을 23연승으로 늘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나아갔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7-29/doc-ihytcitm5496024.shtml]]

TYGEM / 번역=김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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