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 및 대진추첨이 5월26일 18시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32강 대국을 하루 앞두고 대국장인 김포 마리나베이호텔에 선수들이 속속 도착했다. 중국 선수단은 비행기가 연착되어 개막식 시작 40분 전쯤 호텔에 도착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선수들은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밝은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대진추첨에 앞서 선수단 기념촬영을 할 때 사회자가 ‘손가락 하트’를 보일 것을 요청하자 각자의 방식으로 하트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한 대진추첨이 진행 될 때는 대진이 완성될 때마다 빅 매치가 성사되면 환호를 보냈다.

즐거웠던 LG배 개막식 모습을 사진으로 구경한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박정환(왼쪽)과 김지석.

▲커제(왼쪽)는 휴대폰 삼매경.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단체사진. 바둑팬들에게 손가락 하트!
 

▲일동 차렷자세로 딱딱해 보이자 사회자가 '손가락 하트'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자....

▲'손가락 하트'가 익숙한 한국 선수들은 미소를 지으며 슬슬 자세를 잡기 시작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중국기사 루리옌에게 최정이 자세를 알려주기도 하고.

▲천야오예와 자오천위, 랴오위안허, 리쉬안하오 등 중국기사들도 열심히 호응해준다.

▲커제, 박정환, 강동윤 등 모두 한마음으로 손가락 하트!

▲일본 기사들도 행복한 미소와 함께 하트 뿅!

▲한국랭킹1위 박정환이 제대로 보여주는 손가락 하트의 정석.

▲중국랭킹1위 커제도 바둑팬에게 하트하트!

▲LG배 32강 유일한 여성 출전자 최정이 바둑팬들에게 보내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