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D조·E조, 여성기사 11명 전원 고배
LG배 D조·E조 2회전 32판 결과
2020-04-16 오후 7:12:45 입력 / 2020-04-16 오후 9:03:33 수정

▲선수들은 한국기원 2층 대국장에서 대국을 하며 2m 거리를 유지한 채 노트북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대국을 한다.
4월16일 제25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국내예선 2회전 D조 16판, E조 16판이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시에는 D조 2회전 16판이 진행됐다. 박진솔, 안성준, 박건호, 이호승이 각각 진동규, 곽원근, 강승민, 서무상 등을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아마추어 조성호가 유주현을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가 3회전 오른 것은 두 번째로 B조 송민호가 있다.
K바둑에서 빅매치로 꼽은 박건호-강승민 대국을 해설한 K바둑 송태곤 해설자는 “첫 번째 전투에서 강승민 선수가 상대에게 집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이후 박건호 선수가 너무 편하게 생각했는지 우하귀쪽에서 패를 남겨주며 대국이 다시 어려워졌다. 초읽기 상황에서 하변에서 강승민 선수가 실수를 했고, 또 박건호 선수도 안할 곳을 찌르며 또 어려워졌다. 정말 마지막에 승부가 갈렸다.”고 대국을 평했다.

▲10시에 16판, 14시30분에 16판이 열렸다.
14시30분에 이어진 E조 2회전 16판에서는 백홍석, 최원용, 이상헌 등이 김혜민, 김창훈, 도은교 등을 누르고 3회전에 진출했다.
백홍석-김혜민 대국을 해설한 K바둑 안형준 해설자는 "예상했던 것과 같이 대국이 굉장히 치열했다. 백홍석 선수가 압도하는 바둑이었는데 끝내기에서 손해보고 상당히 미세해졌다. 김혜민 선수가 평소와 다르게 거칠게 뒀는데 형세를 비관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한편, 16일 열린 32판의 대국에 이영주, 박지은, 조승아, 도은교 등 11명의 여성기사가 출전했으나 전원 탈락했다.
다음 대국은 17일에 이어지며 F조와 G조 예선2회전이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예선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4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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