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신진서·변상일·박영훈, 중국과 불꽃대결
춘란배 8강 18일, 4강 20일에 각국에서 온라인 진행
2021-01-17 오후 4:21:03 입력 / 2021-01-18 오후 12:56:06 수정

▲메이저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변상일은 롄샤오와 8강에서 만났다. 18일 11시30분부터 시작되는 대국은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12시30분부터 프로기사 한승주가 라이브 중계한다.
신진서, 변상일, 박영훈이 춘란컵을 향해 중국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1월18일 11시30분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 대만 타이페이 대만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제13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본선 8강이 시작된다. 4강은 20일.
춘란배 8강에 나선 한국 선수는 신진서, 변상일, 박영훈으로 각각 중국의 판팅위, 롄샤오, 탕웨이싱과 대결한다. 남은 한 판은 중국과 대만의 커제와 쉬하오홍의 대결.
1월 응씨배 결승에 오른 신진서는 최근 8연승 중으로 기세를 이어가며 춘란배 결승까지 노리고 있다. 판팅위에게 1패 후 3승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 선수 (왼쪽부터) 신진서, 박영훈, 변상일이 8강에 나서며 각각 판팅위, 탕웨이싱, 롄샤오와 대결한다.
첫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을 노리는 변상일은 롄샤오에게 1패 후 2승을 거뒀다. 특히 24강에서 미위팅, 16강에서 양딩신을 차례로 눌러 춘란배에서의 흐름이 좋다. 11회, 12회 준우승자로 춘란배와 인연이 깊은 박영훈은 탕웨이싱에게 2패로 밀리고 있다.
중국 커제와 대만 쉬하오홍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쉬하오홍은 스웨와 천야오예에게 승리하며 춘란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로 중국랭킹1위 커제와 어떤 대국 내용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젬에서는 춘란배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8강 ‘변상일-롄샤오’ 대국을 타이젬TV에서 프로기사 한승주가 라이브 중계한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하는 제13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8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000만원)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춘란배. 지난해 7월 8강 진출자가 결정된 뒤 약 6개월 만에 열리는 대국이다.

▲춘란배 '변상일-롄샤오' 생중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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