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배
최정·오유진·허서현·이슬주, 후원사 시드는?
한중일 여자연승대항전, 5월 22일부터 시작
2022-04-15 오후 1:39:08 입력 / 2022-04-15 오후 2:59:11 수정
▲(왼쪽부터) 최정·오유진·이슬주·허서현. 허서현과 이슬주는 입단 후 처음 출전하는 세계대회.
초대 호반배에 출전할 대표선수 3명이 확정됐다. 오유진, 허서현, 이슬주가 주인공.
1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허서현이 박소율에게 19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대표 선수에 합류했다.
이슬주는 차주혜-김미리-김민서-김선빈을 차례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쥐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랭킹2위 오유진은 조혜연에서 27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3명은 랭킹 시드를 받은 최정과 연승대항전이 호반배 초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후원사 시드 1명은 추후 발표.
호반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 5명씩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연승대항전으로 본선 1차전(1∼7국)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대회 총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연승상금 200만원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마다 2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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