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대결
서울 부광약품, 일본 센코 그룹에 패배… 최종 4위
한국 여자리그 우승팀 부광약품, 2전 전패로 대회 마무리
2026-10-17 오후 2:51:16 입력 / 2026-10-17 오후 4:35:05 수정
▲[26.10.16 현장 영상]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시상식 현장 속으로!
한국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서울 부광약품이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16일 중국 베이징 중국위기협회에서 열린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3위 결정전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일본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센코 그룹에 1대2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3-4위전에서 한국은 부광약품 주장 김채영이 일본 우에노 아사미에게 패했고, 이나현이 무카이 치아키를 누르고 한국에 1승을 안겼지만, 3국에서 백여정이 이자와 아키노에게 불계패하면서 최종 스코어 1-2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서울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열린 1라운드에서도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팀 청두 룽허에 1대2로 패한 바 있다.
▲[26.10.16 단신] 서울 부광약품, 일본 센코 그룹에 1-2 패하며 4위ㅣ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한편 결승에서는 항저우 윈린줴포가 청두 룽허를 2대1로 꺾으며 2승을 달성해 최종 1위에 올랐다. 윈린줴포 저우훙위가 탕자원을 꺾었고 룽허 뤄추웨가 팡뤄시에게 승리해 동률이었으나 윈린줴포 쉬하이저가 루민취안을 물리치며 2대1로 항저우 윈린줴포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팀 항저우 윈린줴포에게는 상금 30만 위안이, 준우승팀 청두 룽허에게는 2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졌다. 3위 센코 그룹은 12만 위안, 4위 서울 부광약품은 10만 위안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바둑리그를 대표하는 네 팀이 참가했다. 한국 서울 부광약품을 비롯해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팀 청두 룽허와 준우승팀 항저우 윈린줴포, 일본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센코 그룹이 출전해 두 차례의 단판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은 각 팀에서 라운드마다 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해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