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신역배
'신진서-쉬자양, 박정환-셰커' 64강 대진추첨
제1회 북해신역배 64강 10일 시작
2025-04-09 오후 9:42:30 입력 / 2025-04-10 오전 11:27:36 수정
▲[25.04.09 현장] 북적북적 64강 대진추첨 '북해신역배 개막' | 제1회 북해신역배 개막식 및 대진추첨 현장영상.
9일 18시 제1회 북해신역배 개막식과 대진추첨식이 베이하이시에서 진행됐다.
선수는 중국 24명(여자 2명 포함), 한국 11명(여자 1명 포함), 일본 7명(여자 1명 포함), 대만 3명, 북미 2명, 유럽 2명, 동남아 1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드 14명(중국 5명, 일본 3명, 한국 3명, 대만 1명), 주최측 와일드카드 2명이 함께 한다.
64강 대진추첨 결과 14명이 출전한 한국은 모두 중국과 대결한다. ‘신진서-쉬자양, 박정환-셰커, 변상일-루민취안, 설현준-왕싱하오, 신민준-쑨텅위, 안성준-리쉬안하오, 나현-리친청, 박민규-리하오퉁, 김지석-장웨이제, 문민종-우이밍, 김세현-류위항, 박영훈-탄샤오, 금지우-리웨이칭, 오유진-천셴’ 대진이다.
대회는 4월 10일 64강, 4월 11일 32강, 4월 12일 16강, 4월 14일 8강, 4월15일 4강이 열리며 4월17일~19일에는 결승3번기가 이어진다. 타이젬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북해신역배 주요 대국을 선정해 목진석, 박정상, 백홍석 해설자가 라이브 중계한다.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3억 38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이다. 국내선발전을 포함한 모든 대국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국내선발전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5회, 본선은 각자 제한시간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