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퉈자시, 구리 제치고 단독 1위
4월 중국랭킹 발표
2013-04-04 오후 1:22:50 입력 / 2013-04-20 오후 4:57:03 수정
▲ 퉈자시가 중국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말까지의 집계 랭킹에서 구리와 공동1위를 차지했던 퉈자시가 다시 한번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최근 중국기원이 3월말까지 집계하여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퉈자시가 랭킹점수 2674점을 획득하면서 2672점을 획득한 천야오예를 2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퉈자시는 낙양용문배 결승 진출, 제3회 초상부동산배 한·중 바둑 단체 대항전에서 조한승, 최철한 등에 승리를 거둔 것에 힘입어 랭킹점수 4점을 끌어올렸다.
구리는 낙양용문배, 중신은행배 등에서 패점을 올리면서 지난 달 보다 6점 추락하면서 3위로 떨어졌다. 저우루이양 역시 퉈자시와 함께 낙양용문배 결승 진출에 힘입어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톱10에서는 장웨이제가 10위에서 11위로 밀려났고 셰허가 11위에서 9위로 뛰어오르면서 톱10에 복귀했다. 셰허는 지난 한달 사이 중신은행배에서 3승을 챙긴 것을 비롯하여 제12회 서남왕배 결승전에서 구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28점을 끌어올리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Top20위권 내 인원에는 미세한 자리바꿈 순위변동이 있었다. 한때 구리와 함께 오랜 기간 1,2위를 다투었던 쿵제는 중신은행배에서 3승을 거두면서 Top10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구링이가 21위에서 19위로 새롭게 Top20위권 내로 재진입했다.
여자기사는 루이나이웨이(81위), 리허(88위), 왕천싱(93위), 장쉔(101위) 등의 순서로 올랐다.
중국기원은 지난 해까지만 해도 매 4,8,12월말 세 차례 4개월의 성적을 누적 집계하여 랭킹을 발표했다. 하지만 금년부터 한국과 같이 매월 초 전달의 성적을 누적 집계하여 랭킹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중국갑조리그가 시작하는 4월부터는 대국이 많아지면서 순위변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YGEM / 김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