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천야오예, 랭킹 1위 Don't touch!
중국랭킹 발표 (2012년12월31일 기준)
2013-01-10 오전 10:17:44 입력 / 2013-01-10 오전 10:31:29 수정
▲ 천야오예 9단.
지난 랭킹에서 생애 첫 랭킹 1위에 올랐던 천야오예 9단이 중국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1월 9일 중국기원이 지난 9월~12월 사이의 성적을 누적 집계하여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천야오예는 랭킹점수 2690점을 얻어 2670점을 얻은 스위에를 큰 점수차이로 따돌리고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랭킹에서 생애 첫 랭킹 1위에 올랐던 천야오예의 최근 랭킹 추이를 보면 5위->5위->7위->8위->1위->1위로 나타냈다. 랭킹 1위 굳히기 첫 고개를 넘었다. 천야오예는 이 기간 중 춘란배 결승진출, 바이링배 결승진출, 삼성화재배 8강 진출, 한중천원전에서 최철한에게 2대0 완봉승을 거두며 맹활약을 했다.
지난 랭킹 2,3위였던 퉈자시, 스웨가 이번에는 자리바꿈을 했고, 구리가 10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구리는 이 기간 중에 제1회 꾸이린배에서 이세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성화재배에서 박정환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이세돌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리는 이 기간 중에 2605점에서 50점을 끌어올려 4위를 차지했다.
지난 랭킹에서 12,13위에서 차지했던 판팅위, 펑리야오가 각각 9위,6위로 새롭게 톱10에 진입했다. 구리의 부활과는 대조적으로 지난 연말에 결혼식을 올렸던 쿵제는 다시 주춤하여 17위를 차지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를 맞았다.
한 단계 상승한 왕시와 주춤한 셰허가 각각 7,8위를 차지하면서 90후 세대의 약진 속에서 톱10을 지켰다. 장웨이지에와 박문요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각각 11,12위를 차지했으며, 신예 미위팅을 비롯하여 마오위롱,롄샤오가 20위권으로 진입했다.
여자기사 가운데는 여자바둑을 평정할 것으로 내다봤던 루이나이웨이가 최근 랭킹 추이에서 64위->69위->82위를 보이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루이나이웨이를 제외하고 여자 최고 랭킹이었던 리허를 제치고 왕천싱이 91위를 차지하면서 리허(93위)를 따돌렸으며, 다른 여자기사들은 모두 100위 이내에 들지못했다.
TYGEM / 김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