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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이세돌 박정환 '쏴라있네!'

중국갑조리그 10라운드

2013-07-07 오후 9:30:25 입력 / 2013-07-07 오후 9:30:58 수정

▲ 박정환이 춘란배 우승자 천야오예를 물리치고 7승1패를 기록했다.

7월 7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2013중국갑조리그 10라운드 경기에 8명 가운데 5명의 한국기사가 출전했다.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박영훈, 박정환이 각각 스웨, 왕하오양, 천야오예를 꺾고 승리를 기록했으나 조한승, 김지석이 각각 롄샤오, 구리에게 패했다.

광시는 2위를 달리던 꾸이저우를 맞아 이세돌이 주장전에서 스웨를 꺾은 것을 비롯하여 니우위톈 장리가 각각 퍄오원야오 펑리야오를 눌러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세돌은 이날 승점을 기록하면서 올해 4승2패가 됐다.

다롄은 가장 늦게 끝난 주장전에서 박정환이 천야오예에게 승리를 거두어 팀이 3대1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박정환은 올해 7승1패를 기록했으며, 팀은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저장은 김지석이 주장전에서 롄샤오에게 패했으나 다른 팀원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 이세돌은 오랜만에 출전하여 스웨를 물리쳤다.

조한승의 랴오닝은 충칭을 맞아 조한승이 구리에게 패한 것을 비롯하여 팀원 전체가 패해 0대4로 완패했다. 3위를 달리던 충칭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이날 승점 확보에 실패한 꾸이저우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광저우는 시안을 맞아 박영훈이 왕하오양을 꺾었으나 다른 팀원이 모두 패해 1대3이 되면서 승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특히 광저우는 지난 7라운드에서 2대2(주장전 승), 8라운드에서 2대2(주장전 패)로 각각 승점 2점, 1점을 올린 이후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하고 있으며, 올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11위와의 차이도 벌어지면서 갑조리그 퇴출이 유력해 지고 있다. 광저우는 아직까지 한 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적이 한번도 없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산동은 상하이와의 일전을 벌여 주장전에서 판팅위가 추쥔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2대2를 기록하며 승점2점을 챙기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친 상하이는 6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2013중국갑조리그의 반환점이 될 제11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15일(월) 시안VS꾸dl저우, 충칭V광저우, 저장VS랴오닝, 다롄VS항저우, 상하이VS베이징, 광시VS산동(앞 팀이 홈경기)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렌샤오(승)-김지석.

▲ 구리(승)-조한승.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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