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대회 단골 출전선수인 샤오정하오(25)가 대만의 일인자에 올랐다.
샤오정하오(88년생)가 대만 최대기전인 천원타이틀을 획득했다.
7월 23일 대만기원에서 벌어진 제12기 대만천원전 도전5번기 4국에서 도전자 샤오정하오가 타이틀 보유자인 천스위엔(85년생)을 누르고 종합전적 3대1로 천원타이틀을 획득했다.
천원전은 대만기원 주최 최고상금의 기전으로 지난해 우승상금 80만 위안에서 100만 위안으로 상금을 올리면서 해봉기원 주최의 기왕전과 함께 나란히 대만 최고상금의 기전이 됐다. 제1기~제3기는 일본 기성전과 같이 A,B조 각 6명이 리그전을 펼쳐 각 조 우승자가 도전권을 놓고 각축을 벌였으나 제4기부터는 8명 리그전으로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샤오정하오는 제9회 대회 때 린즈한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천원에 등극했다. 특히 제10기 때 천스위엔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후 제11기 때 다시 천스위엔과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완패를 하고 말았으나 제12기에 이 두 번의 아픔을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대만은 현재 천스위엔(棋王 王座 國手), 샤오정하오(천원), 왕위엔쥔(하이펑배), 린리샹(中環碁聖), 린수양(동강배) 등이 주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우승상금 100만 위안(NTD,한화 약 3700만원), 준우승상금 40만 위안으로 민생보, 대만기원이 공동주최하는 대만 천원전은 각 제한시간 3시간, 60초 초읽기 5회, 덤6집반이다.
◇ 대만 천원타이틀전 역대 기록
제1기 천용안 3-1 시아따밍
제2기 린즈한 3-0 천용안
제3기 저우쥔쉰 3-1 린즈한
제4기 저우쥔쉰 3-1 린즈한
제5기 저우쥔쉰 3-0 유경민
제6기 천스위엔 3-1 저우쥔쉰
제7기 린즈한 3-1 천스위엔
제8기 린즈한 3-2 천스위엔
제9기 샤오정하오 3-1 린즈한
제10기 천스위엔 3-1 샤오정하오
제11기 천스위엔 3-0 샤오정하오
제12기 샤오정하오 3-1 천스위엔
▲ 샤오정하오-천스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