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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제가 이젠 대세?

중국, 11월성적 집계

2014-12-05 오후 5:25:02 입력 / 2014-12-05 오후 6:56:32 수정


▲ 중국1위 스웨, 공동2위인 커제와 미위팅.

중국1위 스웨의 장기집권이 계속됐다. 그러나 2위 그룹의 인물이 대거 바뀌었다.

최근 중국기원의 발표에 따르면 스웨는 지난 달 보다 랭킹점수가 3점 하락했지만 1위 수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상대적으로 2위와의 격차가 36점에서 31점으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큰 점수 차이로 2위 그룹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바이링배 결승전에 올라있는 커제의 약진이 눈에 띈다. 10월말까지의 성적에서 랭킹4위에 올랐던 커제는 지난 11월 한 달간 8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을 12점 끌어 올리면서 미위팅과 공동2위로 부상했다. 커제의 2패는 11월초 세계신예대항전 결승전에서 나현에게 패한 것과 바이링배 결승2국에서 추쥔에게 패한 것이다.

구리는 주춤하는 사이에 커제와 장웨이제에게 추월을 당했다. 장웨이제는 5승2패를 기록하며 24점을 끌어올렸다. 특히 갑조리그에서 추쥔, 멍타이링, 탄샤오, 김지석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6위에서 4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퉈자시는 LG배에서 김지석에게 패했지만 갑조리그에서 최철한에게 승리하는 등 한 달 동안 5승1패를 거두며 14점을 끌어 올리면서 10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달 2승3패를 기록한 판팅위가 8위에서 11위로 하락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16위~19위는 점수 차이가 아주 크지 않아 접전을 이루고 있으나 19위와 20위의 차이는 비록 순위에서는 한 단계 차이가 나지만 점수는 무려 27점이 차이가 난다. 20위 자리는 주인이 바뀌었으나 이번 달은 판윈뤄도 20위 자리를 지켰다.

여자갑조리그에서 13승1패의 성적을 거둔 위즈잉은 2471점을 기록하며 2402점을 기록한 루이나이웨이를 따돌리고 처음으로 여자기사 중 가장 높은 순위 74위를 기록했다. 루이나이웨이는 여자갑조리그 마지막 대국에서 루쟈에게 패해 6.6점이 깎이면서 점수가 많이 내려가 81위에 올랐다. 그 외에 왕천싱이 2380점으로 93위, 리허가 2365점으로 100위를 차지했다.

중국기원은 매월 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350 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 간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성적을 집계하여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YGEM / 김경동(金敬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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