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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타

3세~6세 자녀 학부모, 바둑대회 출전한 아이 보며 뿌듯~

와타나베카즈요컵 어린이바둑대회 3세~6세 선착순 100명 출전 가능

2023-03-29 오후 4:22:50 입력

▲제12회 와타나베카즈요키즈컵 바둑대회에서 아이들이 대국하는 모습.

 

 

모두 19줄 바둑판에 호선이다. 형제자매, 엄마와 아빠, 프로기사와 같이 본격적인 바둑판에서 대국을 하고 있는 이들은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3살~6살 아이들이다.

 

지난 25일, 3살에서 6살 사이의 미취학 아동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와타나베카즈요키즈컵 바둑대회가 일본기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를 설립한 이는 바둑 애호가인 와타나베카즈요(渡辺和代)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바둑 규칙을 배운 후 58세에서 다시 시작한 와타나베씨는 바둑의 재미와 즐거움에 몰입해 있다. 그는 스스로 어릴 때 배운 바둑이 어른이 되어서는 대체할 수 없는 취미가 되었듯이, 많은 아이들도 그 즐거움을 빨리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제부턴가 그런 생각이 생겨서 키즈컵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키즈컵을 설립하면서 이렇게 작은 아이이 바둑을 둘 수 있는 것일까? 게다가 19줄 바둑판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 등등의 의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능력이 있다"고 확신을 가졌다. 그는 "아이들은 주위의 어른들이 바둑을 두는 모습에 동경한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프로들이 사용하는 19줄 바둑판에서 대국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둘 수 없는 아이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스텝들이 도와주면서 노력하는 모습에서 모든 아이들이 한 명의 승부사로 변신했다.

 

대회 행사장에서는 보호자들이 "이렇게 제대로 앉아서 바둑을 둘 수 있다니", "작년은 전패했는데, 올해는 한 번 이겼다는 것 같아" 등과 같이 아이의 성장을 기뻐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들렸다.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면 모두 매우 좋은 표정을 지녔다. 대회를 끝까지 마친 어린이들의 얼굴은 만족감으로 빛났다. 몇몇은 패한 것이 억울했던지 울음을 터뜨렸지만 그 우는 얼굴은 결연함도 보였다. 많이 이겨서 포상을 받은 어린이들은 자신감에 찼다.

 

 

▲어린이들의 대국 모습을 둘러보고 있는 와타나베카즈요(좌)와 대국에 참가한 어린이가 선 채로 착수를 하고 있다.

 

 

와타나베는 개회식 인사에서 "여러분은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시간은 보물입니다. 보물은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도 소중히 다뤄주세요"라고 말했다. 와타나베는 또 "이 키즈컵에 출전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첫 대회가 만족감, 집중력, 자신감, 서글픈 감정, 극기 등 많은 것을 겪게 했지만 여기서 얻은 많은 것들은 일생을 즐길 수 있는 바둑이라는 취미를 넘어서 분명히 앞으로의 인생에서 유용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선착순 100명의 아이들이 출전한 제12회 와타나베카즈요키즈컵 바둑대회 전경.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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