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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스웨 킬러 김지석, LG배 문제없다!

중국 갑조리그 19라운드 주장전에서 스웨 격파한 김지석

2015-11-09 오전 10:44:28 입력 / 2015-11-09 오전 10:49:58 수정

▲ 2014년 이후 5승1패를 기록중인 '스웨 킬러' 김지석.



김지석이 오는 16일 벌어지는 LG배 8강전의 전초전이었던 중국 갑조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최근 상승세였던 스웨를 제압했다.

지난 8일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갑조리그 19라운드에 등판한 한국 용병 두 명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김지석은 스웨에게 309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으로 1집반을 남겼고, 강동윤은 중국이 주목하는 후지기수 양딩신을 상대로 24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4일 삼성화재배 4강에서 이세돌의 패배로 우승트로피를 중국에 넘긴 한국은 16일에 속개되는 LG배에서 배수의 진을 친다. LG배 8강의 최고 빅 매치는 김지석-스웨, 강동윤-커제. 한중 탑랭커간 격돌에 나서는 김지석과 강동윤이 이번 갑조리그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것, 더욱이 김지석은 8강 상대 스웨를 제압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김지석과 스웨의 상대전적은 김지석 기준 5승3패. 첫 대결이었던 2009년 LG배 32강, 그리고 2013년 갑조리그에선 스웨가 먼저 2연승을 거뒀지만, 2014년부터는 김지석이 4연승을 달리며 상대전적을 역전시켰다.

하지만 지난 10월6일 삼성화재배 16강에선 연승행진에 흠집이 가는 뼈 아픈 패점을 안았던 김지석(16강에서 김지석을 꺾은 스웨는 여세를 몰아 현재 결승까지 진출해 커제와 우승트로피를 다투게 된다). 이번 갑조리그에서 스웨에게 곧바로 설욕하며 LG배 8강 전망도 밝혔다.

LG배 8강전은 16일 강원도 인제에서 벌어지며, 이어지는 4강전은 하루를 쉬고 18일에 속개된다. 지난 대회 박정환-김지석 '형제결승'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중국1위 커제를 막아내는 것이 관건.

▲ 스웨-김지석(승).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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