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쉬어가는 갑조리그, 이동훈만 승리
한국기사 1승4패 저조한 전적남겨
2015-05-28 오후 11:17:23 입력 / 2015-05-28 오후 11:20:04 수정
▲ 이번 주 갑조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둔 이동훈.
이번 주 갑조리그 성적이 시원찮다. 한국기사 5명이 출전해 이동훈만 승리를 거두어 1승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8일 2015중국갑조리그 6라운드가 중국 각지에서 장쑤vs산동, 쑤보얼항저우vs베이징, 상하이vs우한, 주하이vs충칭, 광시vs저장, 항저우기원vs꾸이저우(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졌다. 한국기사는 김지석, 최철한이 결장한 가운데 박정환 이세돌 강동윤 나현 등이 모두 패했으며, 이동훈 만이 승리를 거두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쑤보얼항저우는 홈에서 최하위팀인 베이징과 일전을 벌였다. 쑤보얼항저우의 박정환은 주장전에서 베이징의 천야오예에게 시간패를 당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나머지 리친청 우광야 롄샤오가 각각 퉈자시 종원징 차이징을 꺾어 3대1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쑤보얼항저우는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베이징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세돌이 이끄는 광시는 저장과 일전을 벌였다. 이세돌은 주장전에서 랭킹 150위 신예 후위한과 356수까지 가는 난타전 끝에 백1집반패를 당했으며, 팀도 1대3으로 패해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김지석이 결장한 저장은 신예 후위한의 주장전 선전으로 승점 3점을 벌어들였다.
항저우기원의 강동윤은 주장전에서 꾸이저우의 펑리야오에게 패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으며, 팀도 0대4로 완패를 당했다. 승리를 거둔 꾸이저우는 승점 4점을 챙기며 10위에서 단숨에 5위로 뛰어 올랐다. 꾸이저우는 시즌 첫 주장전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 박정환이 천야오예에게 4연승끝에 첫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우한과 일전을 벌인 상하이는 나현이 주장전에 출전하여 우한의 양카이원에게 패했으며, 팀도 1대3으로 패해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우한은 2대1로 주장전 승리를 거둔 상황에서 이동훈은 상하이의 후야오위에서 승리를 거두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주하이와 장쑤는 홈에서 각각 충칭,산동과 일전을 벌여 2대2로 비겼으나 주장전 승리로 승점 2점을 얻었으며, 주장전에서 패한 충칭, 산동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 5월 20일 2015중국을조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청두(구링이 랴오윈허 당이페이 변상일 등)와 안후이(신진서, 쑨텅위 리캉 천샤오난 등)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면서 2016중국갑조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7라운드는 오는 6월 13일 중국 각지에서 꾸이저우vs장쑤, 저장우vs항저우기원, 충칭vs광시, 우한vs주하이, 베이징vsS상하이, 산동vs쑤보얼항저우(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11,12위 팀은 2016시즌에서 탈락하게 된다.
▲ 강동윤 박정환이 패국 후 노트북으로 수순을 되돌려보고 있다.
TYGEM / 김경동(金敬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