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그
커제, 중국갑조리그 시즌 첫 승 신고 '산둥 선두 수성'
커제의 선전L, 승점 1점 추가했으나 최하위 16위 못 벗어나
2025-07-20 오후 8:47:29 입력 / 2025-07-24 오전 8:03:53 수정

▲2025중국갑조리그에서 첫 승을 신고한 선전L의 커제.
커제가 2025중국갑조리그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19일, 2025중국갑조리그 5라운드 경기가 전국 각 팀의 홈에서 펼쳐졌다. 산둥은 홈에서 구이저우를 3대1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하위 선전L은 상하이Q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승점을 획득했고, 커제는 왕숴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2025시즌 첫 승을 올렸다.
선두 산둥은 판팅위, 쉬하오훙, 이링타오가 각각 구이저우의 천이춘, 천쯔젠, 쉐관화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3-1 승리를 거둬 승점 2점을 추가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선전L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4라운드까지 승점을 얻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팀의 주축 커제가 2연패를 당했고, 작년 리그 MVP 스웨는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인 커제는 첫 홈경기에서 상하이Q의 무패 신예 왕숴와 맞붙었다. 커제는 초반 불리한 형세에 놓였으나, 중반 왕숴의 착각을 틈타 대마를 잡으며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함과 선전L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이번 시즌 선전 룽화에 복귀한 선페이란은 그간 부진했으나, 이번 리쩌루이와의 대국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스웨는 왕추쉬안에게 우세한 형세에서 초읽기 실수를 범하며 역전패를 당해 5연패에 빠졌다. 타오신란은 추위란에게 95% 이상의 승률을 보이다 막판 대역전패를 당했다.
선전L은 상하이Q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비록 많은 승점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첫 홈경기에서 첫 승점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갑조리그 6라운드 경기는 8월 27일에 구이저우vs상하이Q, S항저우vs선전L, 청두vs항저우Z, 푸젠vs선전N, 장쑤vs충칭, 저장vs상하이, 허난vs취저우, 산둥vs산시의 대진으로 열린다.
최하위 2개 팀(15위,16위)은 다음 시즌 을조리그로 강등되며, 올해 진행된 중국을조리그 상위 1,2위 팀은 2026중국갑조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2025중국갑조리그는 외국인 기사 참여 금지, 속기전·주장전 폐지, 포스트시즌 폐지 등의 세 가지 주요 변화를 가져왔다. 총 16팀이 참가하는 중국갑조리그는 15라운드 정규시즌으로 우승과 강등이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이 사라지면서 각 팀은 매 경기를 승점 쟁탈전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2라운드는 중립 경기장에서 치러져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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