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갑조리그
상하이Q 김은지, 산시Z 펑윈자 꺾고 시즌 2승째 신고
김은지 팀, 8위에서 7위로 한 단계 상승
2023-07-20 오후 9:27:15 입력 / 2023-08-01 오후 9:04:15 수정

▲김은지가 중국여자갑조리그에서 초반 뜻밖에 고전을 했지만 중반 이후 예상대로 상대를 압도하여 무난히 시즌 2승 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신만만' 김은지가 중국여자갑조리그 시즌 2승째를 올렸다. 19일, 중국 전역에서 열린 2023중국여자갑조리그 9라운드에서 상하이Q의 김은지가 산시Z의 펑윈자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날 대국에서 김은지는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뜻밖에 초반부터 고전을 했지만 중반 우하귀 전투에서 분위기를 바꿨으며, 이어 101의 느슨한 수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 이때 AI 예측 승률 그래프는 김은지의 96% 승리를 예상했다. 이어 중앙 백 6점이 잡히면서 펑윈자는 무너졌다. 상하아Q의 김은지는 산시Z의 중국 랭킹 304위 펑윈자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상하이Q는 팀원 장쯔한이 리샤오시에게 패했으나 송룽후이가 웨자옌를 꺾어 2-1로 승리했다.
상하이Q는 우승을 겨냥한 팀이라기보다는 여자갑조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는 팀이기에 최상위 팀과의 대결보다는 하위권 팀과의 대국에 더 자주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청두의 헤이자자는 첫 출전하여 항저우Z의 가오싱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팀원 루민취안,자오이페이가 각각 우이밍, 추페이훙에게 패해 1-2로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특히 중국 여자랭킹 1,2위가 맞붙은 위즈잉(장쑤)vs저우훙위(항저우Y)의 대국에서 위즈잉이 저우훙위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팀원이 모두 패하면서 항저우Y가 승점 2점을 가져갔다.
산시S와 푸젠에게 2-1 승리를 거뒀으며, 상하이X는 저장을 3-0으로 완파하며 승점2점을 획득했다.
9라운드 종료 결과 개인성적을 보면 위즈잉(장쑤)가 7승 1패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우이밍(항저우Z) 7승 1패, 루민취안(청두)가 7승 2패 그리고 자오이페이(청두), 판양(저장)이 6승 2패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대국이 없었던 오유진(산시S)은 3승무패, 김채영(장쑤)은 2승 2패, 일본의 나카무라스미레(푸젠)는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중국여자갑조리그는 총 10개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18라운드를 진행하며, 매 라운드는 각팀 3명이 출전하여 승부를 가린다. 3-0, 2-1 승리 시 승점 2점, 패할 경우 승점 0점을 얻게 된다. 시즌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60만위안, 30만위안, 20만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4위~8위까지는 5만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상위를 차지하고, 승점이 같을 시에 총 승국수, 최다승자 비교, 팀이 이긴 상대의 승점 등으로 순위를 가린다.

▲항저우에서 벌어진 항저우Y와 장쑤의 대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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