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명인전
일본 명인전 국내개최
2001-08-16 입력
| [일본 명인전 국내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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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풍성한 한중일 바둑외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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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왜곡 문제,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등으로 인한 한ㆍ일 외교 갈등이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들어 바둑계에서는 한국기원의 발빠른 행보로 풍성한 한중일 바둑외교가 펼쳐진다. |
|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의 주재 하에 갖는 9월 1일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의 임원 각 6명이 5일까지 강릉 현대호텔에서 대항전의 형식으로 친선 교류전을 벌인다. 이와 함께 9월 4일~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벌어지는 일본 명인전 도전 1국도 바둑계로서는 큰 화제 거리. 지난 85년 국내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조치훈 9단과 다께미야 마사키 9단의 기성전 도전1국에 이어 1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대국자는 명인 요다 노리모토 9단과 최근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도전자 린 하이펑 9단. 조치훈 9단이 리턴매치 끝에 요다9단에게 명인 위를 넘겨줘 모국에서 명승부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지난 후지쯔배에서 한국이 일본에서 형제대결을 펼친 것과는 반대로 일본 기사들이 한국 땅에서 자국의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를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측에서 명인전 주최사인 아사히 신문사 사장을 비롯, 3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도 정관계, 재계, 언론계, 바둑계, 문화계 등 7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 바둑외교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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