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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柳時熏) 7단이 반집승을 거두며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전(棋聖戰)을 쟁취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1월 24일-25일 일본 仙台에서 열린 제26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류 7단은 현 일본랭킹 1위인 왕리청(王立誠) 기성을 맞아 246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백으로 반집 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1-1을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류 7단은 이제껏 천원전의 사나이라고 불릴 정도로 천원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지난해 신예강호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8단에게 1-3으로 패퇴 무관으로 전락한 상태. 그래서 더욱 이번 도전기에 대한 투지가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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