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단전
다케미야 대역전극 기대하라
2002-04-19 입력
| [ 제40기 일본 십단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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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미야 대역전극 기대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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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미야 9단이 18일 일본 에이메현 다카라소 호텔에서 열린 십단전 도전4국에서 311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왕 리청 9단을 백1집반승으로 눌러 막판의 위기를 넘기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 |
막판의 위기를 의식한 듯 다케미야 9단은 초반부터 장고를 거듭했고 왕 리청 9단은 비교적 빠른 템포로 착수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케미야 9단의 초반 장고에도 불구하고 중반까지의 흐름은 흑을 잡은 왕 리청 9단의 완승무드. 다케미야 9단의 우주류를 분쇄하며 국면을 잘게 나눈 왕 리청 9단의 실리작전이 주효해 중반 무렵이 되자 실리로 대차가 나는 국면이 되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다케미야 9단의 괴력이 발휘되었다. 다케미야 9단은 거의 안정권에 든 것처럼 보였던 왕 리청 9단의 우변 대마를 맹렬히 공격,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으며 이후 끝내기에 들어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끝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로써 이번 십단전 도전승부는 이날 다케미야 9단이 백을 들고 1집반승을 거둠에 따라 1국에서 4국까지 모두 백을 잡은 기사가 승리를 거두는 백번필승의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으며 과연 최종5국에서는 어느 기사가 백을 잡게 될지, 또 백번필승의 징크스는 막판까지 이어질 지도 관심거리가 되었다. 일본 십단전 타이틀의 향방이 결정되는 최종 5국은 오는 25일 일본 군마현 이카호 호텔에서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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