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신인왕전
이세돌 자살묘수로 역전승
2002-07-01 입력
| [제5기 한중 신인왕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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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자살묘수로 역전승 | |
| 관록의 승리. 이세돌 3단이 한중 신인왕전 3번승부 제1국에서 중국의 신인왕 펑 첸 4단을 누르고 서전을 장식했다. 30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한중 신인왕전 제1국에서 이세돌 3단은 중국의 신예 펑 첸 4단을 맞아 255수만에 백4집반승을 거둠으로써 지난 3,4회 대회에서 연속으로 중국에게 통합 타이틀을 넘겨준 이래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비록 이번 대회가 한국과 중국의 신인왕들이 통합 타이틀전을 벌이는 것이지만 이미 한국 정상 4인방의 한축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세돌 3단과 중국 국내 다승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펑 첸 4단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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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은 한중의 정상대결로도 손색이 없는 일전이었다. 이날대국의 하이라이트는 국면의 종반. 초반 우변접전에서 실패한 이후 국면의 흐름은 펑 첸 4단의 우세로 흘러갔고 이세돌 3단은 변화의 여지가 없어진 종반에 들어서자 패색이 짙어보였다. 그러나 완생으로 보였던 우상귀 흑대마는 백이 단수되는 곳으로 돌을 키워죽이는 묘수로 패맛이 남아있었고 끝까지 노림을 숨기고 있던 이세돌 3단은 좌변 흑이 자충으로 인해 풍부한 팻감이 생기자 드디어 결정타를 작렬시켰다. 제2국은 7월1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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