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교류의
큰 역할을 해 온 중·일천원대항전이 올해로 막을 내리게 됐다.
중국 천원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본측 스폰서 사정으로 인해 내년부터 중·일천원전이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린 중국 천원 황이종(黃奕中) 6단과 일본 천원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의 대결이 중일 천원전의
마지막 시합이 되었다.
중국 상해문신보업집단(上海文新報業集團)과 일본 신문사 3사의 후원에 의해 지난 87년부터
열린 중·일천원전은 15년 동안 중·일 바둑교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5회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 중국은 녜웨이핑 9단, 류샤오광(劉小光) 9단, 마샤오춘(馬曉春) 9단, 창하오(常昊)
9단 등에 힘입어 총 9회를 우승하며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중·일천원전이 중단됨에 따라 중국과 일본의 대항전은 영향력이 약한 아함동산배
중·일대항전 하나만 남게 됐다. 그 동안 중·일간에는 중·일 명인전, 중·일 NEC배 등이 있었으나 모두 폐기됐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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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종(黃奕中) 6단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 |